2014년 9월 4일까지의 일기




7월 생일이었는데 보배언니가 대구에서부터 택배로 보내준 선물

깜짝 놀랐다. 추석 앞둬서인지 리챔, 참치, 샴푸, 비누까지 풀 패키지로 보내줬다.

자취생에게는 더 없이 감사한 선물들.

더바디샵의 바디클렌저, 바디 버터, 리챔, 참치, 샴푸, 비누!





8월 31일을 끝으로 퇴사하시는 믹 대리님

어쩐지 쓸쓸해보이는 대표님과 대리님의 뒷모습.

정리한 짐 박스를 들고 유유히 떠나신 믹대리님.





다혜, 보배언니 엄청 오랜만에 만나서

이태원 사계를 갔다.

고의로 향한건 아니었는데

비가 억~~~수로 쏟아져서 결국 가까운 사계로 대피.

근데 탁월한 선택인마냥 맥주 엄청 맛나!





얼마만에 셋이 찍어보는 사진인지.

다혜, 보배언니오 함께 -




매 주말마다 대전에 내려가 캔들을 만들었는데

회사 입사 후 7주만에 처음으로 주말을 서울에서 보내게 됐다.

토요일 낮에 쿨쿨 자고 뒹굴다가

밤이 되서야 저녁 먹자며 예숙언니와 신사에서 만났다.

삼겹살을 먹었는데 쓸 데 없이 엄~청나게 무거운 쇠 뚜껑!




그리고 향한 펍에서 샹그리아 한잔~

요즘 얼음 동동 샹그리아가 정말 좋다.

테라스에 앉아서 수다떨며 샹그리아 한잔하면 천국!





여기는 엄연히 테라스와 실내를 가르는 바닥 턱인데

테라스 사람들도 밖에 있는데 고양이가 마루에까지 올라 앉았다.

쉐프가 베이컨 한 조각 던져주자 

혼자 다 먹겠다는 마냥 물고 멀리 사라져 먹고 다시 오더라.





일요일 간만에 서울인데 집에만 머물 수 없지 싶어 오랜만에 명동으로 향했다.

요즘 부쩍 남대문을 자주 가지만, 뭔가를 사기 위해 간건 오랜만!

전 날에 예숙언니와 신사 A.P.C에서 동전 지갑 하나 살까 하고 한참을 고민했는데

신사 아페쎄 직원들의 말도 안되는 태도에 기분나빠

구매 않고 그냥 나왔다.

일요일 명동 신세계 본점으로 가서 혹시 ACNE 아크네 지갑이 있을까 돌아봤는데

옷, 구두 라인 외에는 바잉하지 않았다는 엠디의 말씀

쓸쓸하게 지인 작은 선물 하나와 나를 위한 페이퍼를 샀다.

오랜만에 아크네 페이퍼와 상봉!

얼른 FW 아크네 페이퍼가 나왔으면 좋겠다. 





몇 년간 애정하던 부르주아 파운데이션이 다 떨어져 

이번에는 좀 새로운 걸 도전해볼까? 싶어 샤넬로 향했다.

사실 향수 시향하러 간거였는데 그보다 급한 파운데이션이 우선이라

내 피부 타입이며 선호하는 스타일 고려해서 스텝언니가 추천해줬는데

테스트 없이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깜짝 놀랄만큼 감동적으로 내 마음에 쏙 든다.

촉촉하고 흐르는 제형감에도 불구하고 바르고 나면 

정말 표현 그대로 '도자기' 피부처럼 '변해서' 놀라울 정도.

다만, 커버력은 포기!

원래 파운데이션 살 때 커버력은 선택지에도 없는 사항이라 괜찮다. 나에게 딱이야! 

포켓 샤넬! 주머니 속에 항상 담겨있는 3개 제품!




그리고 저녁 즈음엔 홍대로 향했다.

고등학교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는데

시간 텀이 너무 비어

영화 한편 볼까? 하고 와이즈파크에 발을 들였는데.............

결국 유니클로에서 20만원어치 장을 보고ㅋㅋㅋ

영화는 커녕 친구들과 바로 만났다. 

홍대에서 토할 때까지 맛난 식사를 했지!





얼마 전, 진행했던 202팩토리 룩북 증정 이벤트

이번 주중에 모두 배송 출발했습니다.

이전에는 늘 제가 지불하는 우편으로 전달 드렸으나

앞으로는 좀 더 안전하고 빠른 택배 착불로 전해드릴까 해요.

수령인이나 발신인 모두에게 적절한 택배!

받으시는 분들 모두 기뻐하셨으면 좋겠어요.

202팩토리 룩북과 메이든느와르 스티커가 함께 동봉됩니다.


[Shared Fantasy/Fashion] - 202팩토리 AW14 룩북 & 배포 이벤트





일주일 정도 지나 오랜만(?)에 만난 민지와

해밀턴호텔 뒤 쟈니 덤플링에서 저녁을 떼우고

LP바로 향했다.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우린 LP바를 선호하니까!

안주에 샹그리아 한잔씩 하고 나선

밖으로 나갈까? 하고 테라스를 찾던 중, 민지가 추천하는 선셋비치로 갔다.


SNS에서 많이 봐왔던 곳. 심지어 사장님과 페이스북 친구!

하지만 조용히 앉아서 둘이 소곤소곤 수다떨며

난 롱티, 민지는 피치크러시를 마셨다. 

양이 엄청나게 많아서 둘 다 남길 정도.

거의 무슨 500ml 될거 같다!

테라스도 좋고 칵테일도 좋고 선셋비치 짱짱!





다음 날에는 민지가 촬영 스케쥴로 나올 수 없다고 해서

결국 예숙언니와 둘이서 만났다.

회사 동료 예쓸이는 시계 고치러 신사로 간다길래

우린 보광동 마약곱창 먹을거니까! 싶어 잘가 안녕 했는데

결국 우리도 신사 곱창으로 향했다.

비가 와서 마약곱창 노상할 수 없으니...

신사에서 먹은 곱창도 마약곱창과 비슷해서 괜찮았다.

하지만 갑오브갑은 마약이지 큭큭





언니랑 나랑은 일주일에 3, 4번씩 보는 거 같은데도 

말이 끊이지 않는다.

아니 하고 또 하고 계속 얘기하고

그러다 지치면 술 마시고 또 얘기하고 얘기하고ㅋㅋㅋ

언니의 여밈, 나의 메이든느와르 오브제 때문에도

사업 얘기 나누고 한다. 

또 샹그리아를 마셨다. 아무래도 반한 듯..

곱창 다음 샹그리아 코스를 무한 반복중





원치 않았지만, 마감시간이라 하여 결국 쫓겨났다. 

다른 곳으로 옮겨 또 보드카 오렌지.

술은 끊지를 못하는구나.





밤 열두시인데 집에 갈 수 있겠어?

밤 열두시라면 쑥언니나 나나 눈이 말똥말똥한데?

그래서 결국 우린 홍미 닭발로 향했다. 

둘 다 귀찮다며 뼈닭발은 삼가하고 (지지)

무뼈닭발과 오돌뼈 그리고 매화수로 한바탕!

각 1병씩 마시고 헤어지자며 나왔는데

비는 여전히 쏟아지고

그렇게나 시끌벅적한 신사 길도 조용하더라.

여름 밤 닭발에 매화수 걸쭉하게 걸치니 천국 같았다. 





카시나에서 주문한 스투시 서울 x 챔피온

Stussy Seoul x Champion

아마 챔피온 티셔츠에 스투시 서울을 프린팅 한 듯...

이게 정식 콜라보레이션 제품인가?

모르겠다. 그냥 예뻐서 바로 결제했다.





고아웃 류편집장님은 우리 대리님 생일 때 꽃 한다발도 사다주시고

애정 넘치며 따뜻하셔...

아침에 자리오 오셔서 전해주시던 천연 사과주스.

편집장님 덕분에 사무실 전체 훈훈~

정말 좋다!





근무 중에 퀵으로 도착한 케이크.

True 홍보대행사라는데 어디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회사 10주년이라고 보내주신 듯 하다.

대표님께서 빨리 와서 한입씩들 하라시는데

정말 달아서 한입 이상은 못하겠던 마카롱 케이크.





인스타에 올렸는데

개인적인 메세지까지 주시며 물어오신 카시오 시계.

아주 저렴이라 마음에 쏙 든다.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온!




9월 3일 판매 시작한 블링 x 미스치프 B by B 프로젝트 에이프런.

블링이 기획하고 브랜드가 제작하는 B by B 프로젝트 첫 번째 브랜드는 미스치프다.

내가 무척 심각하게 집착할 정도로 애정하는 미스치프가 선보이는

에이프런은 블링 사이트에서 포인트!로 구매 가능하다.

포인트는 사이트 활동을 하면 소정으로 주어진다.

자세한 가이드는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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