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로(Ryan Lo) SS15

2014. 9. 17. 10:49Shared Fantasy/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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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로(Ryan Lo)는 10대 소녀들의 방탕한 라이프스타일 이야기를 그린 미국 드라마 '캐리다이어리(The Carrie Diaries)'의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Carrie Bradshaw)에 영감 받아 이번 시즌을 구성했다. 디자이너는 "나는 가식적이고 지저분한 '섹스앤더시티(Sex and the City)'를 좋아한다"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쇼장에는 스파이스 걸스, 블론디, 신디 로퍼와 같이 여자 가수들의 음악이 흘러 나왔고 그것은 단지 단지 라이언 로 컬렉션이 반짝이고 크리미한 컬러의 룩으로만 구성된 쇼가 아니라는 것을 표현했다. 


지난 시즌 역시 크리미한 핑크, 섀틴으로 뒤덮인 10대 소녀들을 위한 컬렉션을 선보였던 라이언 로. 홍콩에서 태어나 10대 후반, 런던으로 건너간 로는 유투브를 통해 독학하며 DIY 방식으로 자신만의 디자인을 완성해나갔다. 팝 문화와 소녀 같은 순수함에서 주로 영감 얻어 디자인 한다는 로는 SS13으로 데뷔하여 캣워크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글 : Susanne Madsen, 임예성 / 사진 : Philip Trengove from Dazed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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