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의 일상



11월 휴가를 다녀온 회사 동료들의 선물

일본 사탕, 베트남 커피와 바나나 칩 그리고 미국 홀리데이 캔디까지

 


모스키노 16 S/S 프레젠테이션, 단연 주인공은 프레시 꾸뛰르 향수



프레스 키트로 아이폰 케이스와 향수를 나눠주고 있었는데, 나는 아쉽게...

정말 아쉽게 아이폰5s 라서 결국 향수를 선택. 빨리 6s로 갈아타야겠어



아이폰6 쓰는 후배의 인증샷ㅋㅋ 너무 커서 불편하긴 할 것 같더라



두산매거진 바자회에서 구매한 것들

'두산 직원 구매 가능합니다' 방송 나오자마자 뛰어가서 아쿠아디파르마 건지고 아 신난다 했는데

집 와서 보니 애프터 쉐이브 크림...

그나마 나머지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다. SK-2 피테라 에센스, DIOR 크림, 나스 블러셔

무엇보다 뿌듯한 건, SK-2 피테라 에센스를 득템한 것

기존 용량보다 더 큰 리미티드 에디션



나름 내가 본 첫 눈

새벽에도 내내 왔다고 했지만 내가 보는 2015년의 첫 눈이었다. 회사 앞 도산공원 사거리 언덕에서!



2015년 4분기를 이걸로 불 태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신 없었던 #WKoreaModelSearch 프로젝트

W Korea, YG KPlus, Dior, Facebook Korea 4사가 합심해 준비하고 진행했던 프로젝트다.

몇 주간 주말 내내 쉼 없이 달린 #WKoreaModelSearch 팀!!



프로젝트 과정 중 하나였던 뷰티 화보 촬영 미션, 디지털 에디터들은 촬영 현장 스케치 찍으러 나갔었다.

도전자 중 한 분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 실장님



현장에서 잠시 쉬던 서연이와 보미ㅋㅋ



12월 초에는 메이든느와르 오브제와 싱가포르 편집샵 Actually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정신 없었다.



더욱이 동시에 메이든느와르 골드 에디션 향수와 캔들 준비하느라 혼이 나가는 것만 같았다.

W Concept, 29cm 에서 구매 가능!






청담 버터핑거팬케이크 



VDL X PANTONE



소규모 출판물 아베크(Avec)



최근에는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지한 메이든느와르 디퓨저.

패키지가 여전히 성에 차지 않아 리뉴얼을 해볼까 고민 중이다.

연말 선물을 위해 간만에 만들어 본 디퓨저.



스타일쉐어 미팅 갔다가 채연씨와 함께 만난 에디터 윤진씨

아주 오래 전 싸이월드 미니홈피하면서 연을 맺었는데,

실제로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반갑게 인사하고 한참 수다 떨다가 채연씨에게 건네 받은 소규모 출판물 아침(Achim).

진이씨가 패션지 에디터인 친언니와 함께 만든다고 한다. 색감이 정말 예쁘다!



샤넬로부터 받은 16 S/S 룩북 캔버스가 담긴 화구 박스.

특히 이 시즌은 칼 라거펠트가 한복에서 영감 얻은 데다가 서울에서 컬렉션을 펼쳤던 만큼

여타 시즌보다 스페셜하지 않나 싶다.



12월에 결혼식을 올린 노총각 우리 외삼촌

늦게 장가드는 만큼 가족 모두가 성을 다해 축하해줬다.

어렸을 적, 외가로 향할 때면 가장 먼저 격하게 환영해줬던 외삼촌. 사촌동생들 누구보다도 나를 정말 아껴줬던 삼촌인데

혼자 늙어 죽나ㅋㅋ 싶을 정도로 결혼을 하지 않아 가족 모두 걱정했는데

삼촌 같은, 삼촌과 정말 잘 어울리는 외숙모를 찾았나보다.

이번 결혼식에 외숙모에게 "우리 삼촌과 결혼해줘서 감사합니다" 라고 카드까지 쓰며 백을 선물했다.

신혼여행 하와이까지 가서 고맙다며 연락온 삼촌에게 축하한다고 연발!!

결혼식 마친 날에는 할머니, 막내삼촌 그리고 사촌동생 찬미와 할머니네 가는 길에

낙성대 장 블랑제리 베이커리에 들려 빵을 4만원어치 샀다.

할머니가 기겁함... 하지만 삼촌, 찬미, 나까지 모두 열렬하게 환호!!



샤넬의 No.5와 크리스마스 카드



연말이 되자 부쩍 연락 주고 받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딥티크에서 선보인 페이셜 라인, 트래블 키트!



로저 비비에에서 보내온 귀여운 슈즈 미니어쳐

또각또각 귀여운 스탑모션 영상도 찍었다.



힙합퍼에서 운영하는 신사동 가로수길 편집숍 541랩과 메이든느와르 오브제의 콜라보레이션

541랩의 시그니처 향이 될 세 가지 향으로 블랙캔들 3종, 룸스프레이 3종을 선보였다.

기념해 541랩에서 진행 됐던 시향회 스케치를 힙합퍼에서 예쁘게 담아주셨다. 



더블유의 #WKoreaModelSearch 프로젝트 취재가 없던 주말에 광명의 이케아를 다녀왔다.

침구랑 러그 등을 새로 사볼까 싶었는데 썩 마음에 드는 게 없어 구경만 실컷하다 왔다.

정작 밤에 논현동 가구거리를 돌다가 예쁜 욕실 러그를 발견했다.

화장실 앞에 깔아뒀는데 볼 때마다 좋다!



25일부터 1월 3일까지 장기 휴가가 시작됐다.

얼마나 간절히 바래왔던 휴가인지... 새해를 맞아 집 청소를 했다.

정말 쓰레기 더미 같던 내 방이 어느새 리셋! 



쓸 데 없는 것도 죄다 모으는 내 요상한 취미 때문에

집 청소를 한번 할때면 이런 예쁜 리플렛과 스티커가 구석 구석에서 쏟아져 나온다.

예전 자취 방에서는 학교 친구들이 놀러 왔다가 내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사회과부도 교과서 꺼내는 것을 보고 징하다고 까지 했다.

옛날 책과 LP, CD, 카세트 테이프는 물론 최신 개봉작 영화 리플렛까지 모두 섭렵중.

내 방은 천국이다!



아직 보지 못한 데인 드한과 로버트 패티슨의 영화 'LIFE' 리플렛.

분위기 있고 정말 좋다. 기회만 되면 어서 보고 싶다!



방 정리하다가 오랜만에 들춘 노르웨이 스케이트 보드 매거진 DANK.



어려서 부터 집이 터질 때까지 잡지를 사 들이겠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잡지사에서 일하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다.

고될 때도 있지만, 버라이어티하고 다이나믹하며 더욱이 이런 멋진 해외 잡지들을 라이브러리에서 누구보다 빨리, 다양하게 골라 볼 수 있다.



1호부터 연 맺었던 디어 매거진.

마주하면 함께 쉼없이 떠드는 똘똘한 현지씨와 그녀의 대학 선배이자 역시 똘똘한 보리씨가 함께 만드는 디어 매거진.



이제는 두산매거진 더블유를 떠난 채린이.

피쳐 에디터였던 그녀가 떠나기 전, 선물해준 할로 베를린(Hallo Berlin) 책.

흔히 소개하는 베를린의 맛집, 멋집이 아닌

ㄱㅖ절 별로 가기 좋은 순서로 소개하고 있으며 소개된 숍, 영화, 책, 사진 하나 하나가 모두 예쁘다!



사무실로 날아온 모노톤즈 앨범.

스무살과 스물 세살 언저리에 문샤이너스에 버닝했던 걸 생각하면 이만큼 반가운 소식도 없다.

차차의 컴백 소식이나 다름 없으니.






에스티로더에서 보내온 나이트 키트

갈색병 에센스가 마스크 팩으로도 선보여진다네.

겨울 밤에 어울릴 '잠자는 숲속의 공주' 동화 책과 와인, 잠옷 그리고 캔들워머까지.



스타일쉐어에서 담아준 메이든느와르 캔들



24일 밤에 예숙언니를 만났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나나언니가 새로 오픈한 을지로의 '호텔 수선화'로 향했다.

낮에는 카페 겸 작업실, 밤에는 바로 변신하는 매력적인 곳.

이 날 특별히 선보인 메뉴 프랑스 가정식 '슈크르트'와 와인 3병......................... 휴



그리고 향한 사케집에서 소주와 치킨 가라아게......... 휴



지난 11월 선보인 메이든느와르 오브제와 싱가포르 편집숍 Actually 콜라보레이션 캔들

Actually 인스타그램에 예쁜 사진들이 간간히 올라온다.

단 하나도 빠짐 없이 내가 만들어 멀리 보냈는데, 예쁘게 사진까지 찍혀 올라오니 뿌듯하다. 



요즘 즐겨쓰는 것들. 카시오 시계는 2년째 나의 동반자. 무난하고 아무 데나 잘 어울려서 잘 차고 다닌다.

디올 어딕트 립밤과 벨포트 로즈 컬러 립 크레용, 바비브라운 허브향 핸드크림.



새해를 맞아 상쾌하게 핸드 솝, 페이셜 클렌저, 바디 워시, 바디 로션을 모두 이솝으로 교체

볼 때마다 기분 좋다~~



이사하고 처음에 다짐한 게 꼭 깨끗하게 "여자 방"처럼 써보자

였는데 부질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뭐든 뜯어 붙일 때 '여자 여자' 같은 것만 붙이는 수 밖에...

하얀 방과 벽에 뭐가 자꾸 덕지덕지 붙기 시작한다. 나름 '여자 여자' 같은 것들이...



이불 커버를 바꿨다. 열이 많아 극세사 같은 건 왜인지 덥고...

나름 부담 없는 순면 얇은 걸로 갈아 꼈는데 부드러워서 이불 밖에 나오기 싫더라.

이번 연말 휴가 이불 속에서 푹 썩고 싶었지만...



정리된 책상, 새해에는 깨끗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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