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Tattoo Event, Love 13th!

2012. 8. 26. 02:00Shared Fantasy/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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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too, 얼만큼 친근한가? 강한 남자들의 전유물이었던 타투가 이제는 유연해져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 길에서도 피부를 캔버스 삼아 아트 그 자체를 구현한 사람들을 쉽게 마주할 수 있으니 말이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타투인들의 타투에 대한 열정이 이제는 대중과의 소통으로 표현되고 있다. 타투를 조금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알리며 친근한 이미지로의 탈바꿈에 애쓰는 작은 움직임의 Love 13th 행사를 다녀왔다.



<Love 13th>을 개최하게 된 Brother World의 Sunrat Tattoo와 이번 행사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Love 13th은 어떤 취지로 개최하게 되셨나요?

현재 한국 사회에 만연하는 타투의 어두운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처음 타투를 접하는 분들께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다가

꼭 타투 시술이 아니여도 일반인 누구나 들러 함께 공유할 수 있고,

타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매개체 역할로 Love 13th를 준비하게 되었다.


매달 13일에 열린다고 들었는데, 13일인 이유가 있나요?

13은 원래 행운을 상징한다. lucky 13. 이벤트에 참여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타투를 통해 행운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으로 매월 13일, 13을 타투하게 되었다.

 

동기가 된 행사나 움직임이 있나요?

해외 타투샵에서는 13일의 금요일에 13이라는 숫자를 $13만 받고 시술하는 이벤트를 자주 한다.

한국에서도 타투가 어느정도 대중화 되었고 타투에 대한 이미지도 많이 좋아져 이런 이벤트가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참여 아티스트는 어떻게 되나요?

첫 이벤트의 아티스트로는 본인 SUNRAT, WAN, GONG 세명의 아티스트가 함께 했다.

타투 아티스트는 고정이 아닌 객원으로 계속 바뀔 예정이다. 무료 행사인 만큼 더욱더 신경써 오랜 경력과 공인된 실력을 가진 타투 아티스트를 선별해 함께 진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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