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룩] 이태원 김장 프로젝트



이태원이 주목받는 그라운드로 떠오른지는 꽤 되었다. 단지 유흥을 즐기기 위해 모이는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태원 밤거리. 어느덧 이태원은 정신없는 동네가 되었다. 이태원이 무엇 때문에 주목받았는지 생각해보면 원래 자리잡고 있던 상점과 주민들 그리고 서울에서도 세계적인 문화를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문화적 교접지로서의 역할이 가장 컸던 이태원은 그 세계의 문화 뿐만 아니라 로컬씬을 살리고자 했던 여러 움직임도 꾸준히 행해졌다. 이태원 주민일기, 이태원 사이사이 프로젝트 등 이태원이라는 특별하지만 특이할 것 없던 동네를 근거지로 새롭고 재미난 움직임들을 볼 수 있었다. 


또 한번, 궁금하고 참여하고 싶고 유익한 움직임이 선보여진다. 이태원을 중심으로 하는 김장 프로젝트는 이태원 제일기획 근처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WAYS OF SEEING(웨이즈 오브 싱)'에서 일일호프/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모아 이튿날 김장을 진행하고 이태원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재미있고 궁금한데, 유익하기까지 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살롱, 장진우식당, 방범포차, 그릴5타코, 웨이즈 오브 싱, 아웃도어키친, 카페톨릭스가 함께 시작하게 되었다.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의 옷과 소품, 액세서리 등을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고, 일일호프에서는 음료를 판매할 예정이다. 일일 호프와 바자회에는 패션 브랜드 KYE, The Love Comes, Guess, Nude bones, Dark victory, The T-shirts Museum, REIKE NEN, misu a barbe, buried alive, bratson, beyond closet, beanpole, skullism, adidas originals, en pleine nuit, wozoco, joojiral, converse, tailorable, puma, herschel, henooc, bravado 가 함께한다. 


그 밖에 재미있는 이벤트와 공연도 펼쳐지는 바자회와 일일호프는 오는 12월 22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바자회와 일일호프가 웨이즈 오브 싱에서 개최된다. 오후 5시에는 안홍근, 6시 남산보이즈, 7시 한국인, 8시 김토일, 9시 마이큐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좋은 일에 쓰이는 돈을 재미있는 공연을 제공받고 지불하는 셈이다. 이런 경우를 일석이조, 일타이피라고 하지 않던가. 일일호프에서는 그릴5타코의 김치 퀘사디아, 방범포차 스페셜 메뉴인 김치전과 해물파전, 장진우 식당 스페셜 커리, 아웃도어 키친의 바비큐 소시지를 를 5천원에 만나볼 수 있고, 밀러 생맥주, 예거 밤, 진토닉이 3천원, 웨이즈 오브 싱에서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이 모든 수익금은 이태원동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에 쓰일 예정이다. 김장은 바자회와 일일호프 수익금으로 진행되며 며칠 뒤 아웃도어 콘셉트 공간 'OUTDOOR KITCHEN(아웃도어키친)'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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