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 TEASER FILM

2013 개봉 예정인 <The Great Gatsby>

위대한 개츠비는 1920년대 미국 뉴욕과 롱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종전 후 무너져가는 아메리칸 드림을 그린 피츠 제럴드의 장편소설이다. 1974년 영화로 개봉한 <위대한 개츠비>는 20년대 화려하고 호사스러운 여성복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서 생각날 때면 가끔 한번씩 찾아보곤 한다. 

1974년 <The Great Gatsby>

깜짝 놀랄만한 영화계 소식을 접했다. 내가 좋아하는 <위대한 개츠비>가 2013년 새로운 버전으로 개봉한다. 티저 영상이라고 해서 사무실에서 홀로 헤드폰 끼고 재생했는데, 첫 배경음이 Kanye West & Jay Z - No Church In the Wild (Feat. Frank Ocean). 지난 여름 Kanye West & Jay Z 앨범 발매 이후 2년간 꾸준히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둔 곡이다. 음악도 좋고, 영상도 쩔고, 데이지의 패션도 좋고 이 영화는 개봉하자마자 찾아가서 봐야겠다는 마음 뿐이다. 미쳐버리겠어!!!!!! 정말 좋아!!!!!!

그럼 이쯤에서 먼저 Kanye West & Jay Z - No Church In the Wild (Feat. Frank Ocean) 부터 들어보자. 

스콧 피츠제랄드의 불멸의 명작을 스크린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영화 <위대한 개츠비>가 애초 개봉 예정이던 올겨울보다 조금 더 미뤄져 내년 5월 17일 개봉한다. 공식 예고편 영상 또한 공개되어 이슈를 낳고 있다. 

닉케러웨이는 1922년 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뉴욕으로 오게 된다. 제1차 세계대전 직후의 사회상과 아메리칸 드림을 배경으로 개츠비의 사랑과 낭만을 그렸다. 이웃집에 사는 부유하고 방탕한 그리고 화려하지만 미스터리로 가득 찬 제이 개츠비, 그의 사촌 데이지 냉혈한인 그의 남편 톰 뷰캐넌과의 관계에 빠져들었다.

아카네미 후보자였던 디카프리오 (블러드 다이아몬드, 아비에이터)가 제이 개츠비를 열연하였으며, 토비 맥과이어가 닉 케러웨이를 맡았다. 조엘 에저튼과 오스카 후보자였던 케리 멀리건(an 에듀케이션)이 톰, 데이지 뷰케넌 역을 열연했다. 오스카 후보자였던 바즈 루어만(물랑루즈) 이 감독을 맡았으며 3D효과를 넣어 더욱 화려한 영상미, 볼거리에 충실함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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