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8. 10:15ㆍShared Fantasy/Fashion
어느덧 네 번째 만나는 디자이너 이구원의 여성복 레이블 91,2. 첫 시즌부터 표현 그대로 '대박' 이었던 91,2는 네 시즌이 채 되기도 전에 우리나라 좀 크다 싶은 편집샵은 물론 중국, 홍콩, 타이완 심지어 스페인에서까지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디자이너 이구원이 시즌 오픈 전부터 친절하게 챙겨주는 룩북 첫 장을 넘길 때면 두근두근 설레기까지 한다. 이번 시즌에는 또 어떤 '대박'이 숨어 있을지 매번 기대에 차있기 때문이다. 14FW 시즌 역시 감탄을 내지른다.
전개되는 시즌마다 옷 위의 그래픽이 유독 돋보이는 91,2의 룩. 그래픽을 활용해 시즌을 전개하는 만큼 아티스트와의 조우 역시 시너지 효과를 낸다. 91,2의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없는 크리미한 핑크, 실력파 아티스트 조기석이 그린 거친 모습의 여자 갱 그래픽까지 브랜드와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으로 완성됐다. 15SS 에는 이번 시즌 룩북 세트촬영을 도맡은 아티스트 센트의 그래픽이 더해진다고 하니 기대해 볼만하다.
글 : 임예성, 사진 : 91,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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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Princes는 91,2 디자이너 이구원과 뉴러시안페인팅 디렉터 토마스가 함께 만드는 삭스 메이커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