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14. 20:33ㆍShared Fantasy/Fashion
가끔은 노트북을 담아야 하고, 무거운 잡지도 담아야 하는 출퇴근 길 가방. 한참을 들고 다니던 가방이 있었지만, 오래되기도 했을뿐더러 새로운 가방이 필요했다. 심플하지만 또 실용적인 가방 어디 없을까 하고 찾다가 발견한 모노폴드. 농담으로 '나를 위해 만들어진 가방인가' 할 정도로 격하게 찬양하는 모노폴드 시티 메신저백을 소개한다.
모노폴드를 먼저 소개하자면 브랜드 스토리가 무척 인상적이다.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영감으로 바쁜 삶에서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한다. 하루하루 바삐 지내며 담아야 하는 소지품이 많지만 또 스타일은 포기할 수 없는 나와 같은 학생, 회사원에게 최적화 된 만족감을 제공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만족감의 전제가 되는 기능들을 살펴보면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소지품을 궂은 날씨에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발수기능 처리된 부자재들을 사용한다. 또한 여러 포켓들이 편한 움직임에 맞게 디자인되어 있으니 안성맞춤!
특히 내가 모노폴드의 시티 메신저백을 선택한 이유는 여러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차분하게 차려 입는 날에는 가방을 펴서 토트백으로 들기도 하고, 편한 스타일에는 크로스 바디 메신저백으로 활용 가능하다. 소지품이 적은 날에는 접어서 클러치백으로도 활용 가능하니 하나의 가방으로 세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출근길에는 예상치 못한 급한 약속으로 약간의 스타일 연출이 필요할 때, 이만큼 실용적인 가방이 또 있을까. 좀 더 나은 스타일과 실용을 챙겨야 한다면, 모노폴드 시티 메신저백이 제 격!
글 : 임예성, 사진 : 임예성, 모노폴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