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14. 03:30ㆍShared Fantasy/Life
홍대에 위치한 Bonjour Hawaii 봉주르 하와이를 다녀왔어요. 봉주르 하와이는 진짜 하와이를 그대로 옮겨다 놓은 분위기와 함께 식당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과 가구들로 동남아 해변에 놀러온 기분이랄까? 파리의 인사말 봉주르, 파리 가저식과 하와이언 가정식으로 일명 식판이라 불리우는 All in One Plate에 담겨 나온다.
French와 Pacific Rim 요리를 All in One Plate라는 컨셉으로 한 접시에 담아낸다. 오전 11시부터 3시까지 런치타임으로 1st Stage에는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다. Main Stage Dinner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로 일본 Tsusi와 프랑스 빠리 르꼬르동 블루 출신의 요리사 및 제빵사들, 비너스키친 출신의 스태프들이 디너를 준비한다고 한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Hidden Buffet"으로 팔찌를 착용하고 고정 입장비용으로 모든 음료, 맥주, 와인, 일본주를 무제한 셀프로 즐길 수 있다.
1층 테라스 비슷하게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1층 테이블이에요.
2층 들어가는 입구, 비오는 날 들른거라 어둡네요.
2층 매장!
의자부터 테이블, 인테리어 전부 독특해요. 하와이 가보지도 않았지만 진짜 하와이에 온 기분?
이건 모형인데요, 파리의 아침식사는 진짜 이런가요? 하하
핫소스와 후추, 소금 등 갖가지 조미료! 테이블 마다 놓여있는데 조금씩 종류가 다르더라구요.
드디어 봉주르 하와이 메뉴판! 구구절절 보니까 봉주르 하와이가 2012년 봄에 생겼떠라구요 아직 생긴지 반년도 안된! 낮에는 샐러드바 런치로 이용할 수 있고 밤에는 또 술집으로도 들를 수 있고 매력만점!
가격대는 식사 기준으로 12000원 ~ 20000원 까지 다양합니다. 피쉬, 비프, 샐러드 여러개로 나뉘어 있어요.
나는 하와이언 비프 플레이트! 맞은편 친구는 명란 파스타! 가운데 그릇들은 런치타임 샐러드바 이용했어요. 다양하거나 종류가 많지 않지만 포테이토, 빵, 스프, 샐러드, 음료까지 샐러드바 이용하면 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명란 파스타 가격만큼이나 메뉴 전체적으로 양은 정말 많은거 같아요.
왼쪽 포테이토와 쿠키, 가운데 사이다(플레이트 주문시 음료는 선택 가능), 오른쪽은 미소국물이에요. 아무리 하와이언이고 파리 음식이라고 해도 한국 사람은 국...물... 있어야 한다는? 응?ㅋㅋ
샐러드바에요! 음료도 탄산, 오렌지주스, 석류주스(?), 커피 내려마실 수 있고, 빵과 포테이토, 샐러드 등등!
사진은.. 참 거지 같아보이는데ㅋㅋ 감자와 토마토 소스, 모자렐라 치즈가 어우러져 맛있었어요!
약간의 채소와 방울토마토, 샐러드!
오른쪽은 두부를 송송 썰어 위에 참치를 얹었어요! 왼쪽 샐러드는 앞에 드레싱도 종류별로 있구요.
비오는 날 친구 추천으로 봉주르 하와이 다녀왔는데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손님은 어느정도 있더라구요. 게다가 상수동 구석 어딘가에 있어서 찾기 꽤 힘들다는? 잘 찾아가셔야 해요! 위치는 상수역과 상상마당 사이 주차장 길에서 상수동 카페골목 쪽으로! 혹은 상상마당에서 합정역 방향으로 팔자막창 골목으로 빠져서 상수동 카페골목으로! 팔자막창에서 조금 내려오면 캐슬프라하 라고 진짜 성처럼 큰~ 캐슬프라하 식당 겸 카페 겸 호프가 있어요. 바로 그 뒷골목으로 들어가서 꺾어지면 Bonjour Hawaii가 보여요. 딱 봐도 특이한 인테리어와 건물, 그리고 1층 테라스에 바로 알 수 있답니다. 인테리어와 분위기만 좋다고 한들 맛 없으면 전부 꽝이잖아요? 봉주르 하와이는 맛, 분위기 전부 만점!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95-112, 010-9756-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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