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원의 심슨 캐리커쳐
2012. 10. 13. 17:54ㆍShared Fantasy/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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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타임라인에서 영주를 꼭 닮은 심슨st의 귀여운 캐릭터 한장을 접했다. 어찌나 영주를 쏙 닮았던지, 제대로 읽어보니 영주 아는 이구원님께서 그려주신 그림이라고 했다. 구원님께 사알짝 그림 정말 귀엽다고, 여유 되시면 저도 한장 부탁드린다고 정중히 말씀드렸다. 흔쾌히 OK 해주신 쿨한 구원님.
토요일을 만끽하며 집에서 동생이랑 밥먹고 있는데, 핸드폰 알람 띠링띠링! 열어보니 구원님께서 내 담벼락에 친히 남겨주신 나의 모습! 으악... 대박이다! 구원님께서는 패션을 전공하신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특징을 쏙쏙 잡아내 귀여운 일러스트도 그리신다니! 기쁘다 못해 신이 날 정도로 영광이에요. 친동생도 보더니 완전 귀엽다며 부러워했다. 아래는 구원님이 그리신 다른 작품들. 다른 분들 그림만 보아도 어떤 사람인지 알아차릴 정도로 특징을 잘 잡아내시는 것 같다. 게다가 슥삭 금방 그려내시니 그것 또한! 앞으로 구원님이 어떤 그림을 그리시고, 어떤 일을 하시건 분명 이런 감각들을 충분히 발휘하실거라 믿는다. 대단히 멋진 감각의 소유자!
↑ 직접 그리신 구원님 본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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