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어퍼스트로피(J APOSTROPHE) 2013 F/W 룩북

2013. 9. 1. 15:51Shared Fantasy/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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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1월에 런칭한 제이 어퍼스트로피(J APOSTROPHE)는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이지선과 패션 액세서리를 전공한 이지연 디자이너가 함께 시작한 토탈 의류 브랜드다. 의류라인 이지선 디자이너는 심플함과 모던함의 니트웨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지연은 양질의 가죽으로 독특한 디자인의 백들을 선보이고 있다. 


심플하고 절제된 실루엣과 컬러를 주로 선보이는 제이 어퍼스트로피는 페미닌한 스타일을 지향하며 예술성과 상업성, 여성성과 남성성의 중심에서 균형을 유지하고자 한다. 


제이 어퍼스트로피는 서울패션위크 2013 F/W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여졌다. 국내 시장 진출 전부터 해외에서 이미 그 실력과 가능력을 인정받은 제이 어퍼스트로피는 벌써 홍콩, 뉴욕 등 50여개 이상 스토어에서 판매중이다.


'제이 어퍼스트로피' 하면 200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이지선 디자이너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그녀는 뛰어난 미모뿐만 아니라 뉴욕의 명성 있는 디자인 스쿨 졸업 전시에서 탑으로 선정되어 뉴욕 백화점에서 작품이 전시되는 등 브랜드 런칭 이전부터 뛰어난 행보를 보여왔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언니인 이지연 디자이너 역시 밀라노 마랑고니에서 이수한 실력이라 두 디자이너의 역량이 깨나 주목받고 있다. 


디자이너들의 숙명이자 가장 큰 과제인 예술성과 상업성 그 아슬한 외줄 타기를 제이 어퍼스트로피는 멋지게 소화해내고 있다. 그것들의 중간에서 균형을 이루겠다는 그녀들의 당찬 포부는 컬렉션 피스에서 여과 없이 드러난다. 여심을 설레게 하는 세련되고 아방가르드한 제이 어퍼스트로피 옷은 런웨이에서 뿐만 아니라 스트릿과 오피스에서도 단연 조화로울 만하다. 


제이 어퍼스트로피 2013 F/W 컬렉션은 여성복 업계 신진 디자이너의 역량이 충분히 선보여졌다.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는 브랜드다.


제이 어퍼스트로피 공식사이트



: 임예성 / 이미지 : 제이 어퍼스트로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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