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den Noir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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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프(363)

  • 미스치프(MISCHIEF) 2013 SUMMER LOOKBOOK

    2013.05.17
  • 그라뮤지엄(Gra Museum) 2013 S/S LOOKBOOK

    2013.05.17
  • 앤(AAN) 2013 S/S LOOKBOOK

    2013.05.14
  • 블루리프(Blue Leaf) 바게뜨 토트백 리뷰

    2013.05.12
  • 플랫폼, SAINT JAMES(생 제임스) 슈즈 'TALON'

    2013.05.11
  • 헤눅(HENOOC) 2013 F/W 룩북

    2013.05.10
  • 플랫 아파트먼트(Flat Apartment) 2013 S/S LOOKBOOK

    2013.05.05
  • [SYOFF] 헐벗은 야채 걸 by Hidi Voet

    2013.05.02
  • 캉골 컬쳐 클럽 파티 KANGOL CULTURE CLUB PARTY

    2013.04.30
  • 샤넬 첫 '도빌' 부띠끄 탄생 100주년 필름

    2013.04.30
  • 뉴러시안페인팅(NEW RUSSIAN PAINTING)

    2013.04.28
  • LIFUL 2013 “ONE DAY” SUMMER COLLECTION

    2013.04.26
  • 제2회 방배사이길 축제

    2013.04.25
  • PUB TRIBE 펍 트라이브

    2013.04.22
  • 오디너리피플(Ordinary People) 2013 F/W 룩북

    2013.04.22
  • A LAND x LIFUL x LOW CLASSIC

    2013.04.20
  • 2013 51플러스 페스티벌 (51+ FESTIVAL)

    2013.04.20
  • 소울팟스튜디오 블랙에디션 (Soulpot Studio Black Edition)

    2013.04.18
  • 롤러 부기 나잇 서울 2ND ROLLER BOOGIE NIGHT SEOUL

    2013.04.16
  • 스니저퍼레이드(Sneezer Parade) 2013 F/W 룩북 & 배포 이벤트

    2013.04.14
  • 독일 뉴잭스윙의 천재, 로렌즈로드 첫 내한

    2013.04.13
  • 와일드폭스(WILDFOX) 2013 S/S LOOKBOOK

    2013.04.13
  • 네스티팜(Nasty Palm) 2013 S/S LOOKBOOK

    2013.04.12
  • 애틱프롬스테드(ATTIC FROM STAD) 2013 S/S 룩북

    2013.04.11
  • 커스텀멜로우(CUSTOMELLOW) 2013 S/S CAMPAIGN

    2013.04.10
  • 1984 세계고전문학 ARTIST X CLASSIC

    2013.04.10
  • 플레이보이 매거진 50년대 빈티지 커버

    2013.04.09
  • [SYOFF] 스타일이 아닌 그림, 장콸

    2013.04.09
  • 일본인 밴드, 곱창전골 3집 '그 날은 올거야'

    2013.04.09
  • 서브마린(SUBMARINE) 2013 S/S LOOKBOOK

    2013.04.05
미스치프(MISCHIEF) 2013 SUMMER LOOKBOOK

미스치프(MISCHIEF)는 2010년 서로 닮은 두 동갑내기 친구에 의해 만들어진 어패럴 브랜드이다. 90년대 문화에 기반해 Vintage Athletic Casual의 아날로그 감성으로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표현한다. 미스치프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 로컬 아티스트 서포팅 등 패션 필드에 국한되지 않은 폭 넓은 범위의 문화활동을 지향한다. 심각하지 않은, 악의없는 장난기를 뜻하는 미스치프의 이름처럼 재미있게 90년대 문화를 표현하며 주목받은 디자이너 서지은, 정지윤 둘은 중학교 때 처음 만나 십년도 넘은 동네친구로 시작해 현재는 패션 사업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 미스치프 오피셜 사이트 미스치프가 2013 SUMMER 시즌을 맞아 이라는 타이틀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편안하고 여유..

2013. 5. 17. 13:43
그라뮤지엄(Gra Museum) 2013 S/S LOOKBOOK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브랜드는 나름 인연이 깊은 브랜드다. 1년 전쯤, 웹서핑하다가 단번에 시선이 꽂힐 만큼 멋진 그림을 접한 적이 있다. 호기심에 더 많은 정보를 검색하던 중, 그림은 우리가 입는 옷에 수작업으로 그려진 것이었다. 놀랍게도 그 제품은 모 패션 브랜드에서 선보인 의류 제품이었다. 그림은 티셔츠나 남방보다 액자가 더 어울릴만큼 멋졌다. 그렇게 1년이 흐른 뒤, 고작 얼마 전에 페이스북 뉴스피드에서 선남선녀 외국 모델 둘이 1년 전 보았던 그 분위기의 그림이 그려진 옷을 입고 촬영한 룩북을 접했다. 그라뮤지엄(Gra Museum)의 2013 S/S 룩북이다. 그리고 이내 곧 그라뮤지엄 디자이너 OUZO와의 대화에서 1년 전에 발견했던 브랜드 디자이너에서 그라뮤지엄의 디자이너로 이임했음을 알 ..

2013. 5. 17. 13:43
앤(AAN) 2013 S/S LOOKBOOK

디자이너 안선영이 이끄는 여성복 브랜드, 앤(ANN)은 2009년 S/S 서울 패션위크에서 처음 데뷔했다. 도쿄 아시안 디자이너 컬렉션에서 한국인 대표로 참가하기도 했고, 케이블 채널 TV 프로그램 온스타일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디자이너 안선영의 증명된 실력과 감각을 엿볼 수 있다. 브랜드 '앤'은 여성성을 잃지 않으면서 강인함을 모티브로 삼아 미니멀한 선과 빈티지한 감성을 표현한다. 앤의 2013 S/S 는 눈으로 보이는 모든 것에 기쁨과 감사함을 담아 디자인 되었다. AAN OFFICIAL SITE 글 : 임예성

2013. 5. 14. 13:23
블루리프(Blue Leaf) 바게뜨 토트백 리뷰

블루리프(Blue Leaf)는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가방 브랜드다. 각각의 가방에 맞는 원단과 자재들을 찾는 일로 시작하여 오랜 시간 테스트를 거치고 나면 우리 몸에 가장 편안한 가방, 블루리프가 만들어진다. 블루리프는 실용적이며 심플한 컨셉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어울릴만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블루리프 오피셜 사이트 에디터가 블루리프 가방을 처음 접한 건 1년 전쯤, 모 편집숍에서였다. 주변에 화려하고 장식적인 여타 패션 아이템보다도 깔끔한 블루리프에 더 끌렸던 것 같다. 에디터는 화려하고 다양한 색보다 단색조를 좋아하고, 강조 색 한가지만을 고집하는 터라 정리된 색감도 마음에 들었다. 그럴싸한 디자인이 넘쳐나는 가방 브랜드 중 특히 블루리프 주변에 머물렀던 이유는..

2013. 5. 12. 19:52
플랫폼, SAINT JAMES(생 제임스) 슈즈 'TALON'

컨셉트 스토어 ‘플랫폼 플레이스(PLATFORM PLACE)’를 통해 전개되는 클래식 스트라이프의 대명사 세인트 제임스(SAINT JAMES)가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새로운 스타일을 더한 ‘타론(Talon)’ 슈즈를 선보인다. 올 여름, 2가지 스타일을 더해 새롭게 출시 되는 세인트 제임스(SAINT JAMES)의 ‘타론(Talon)’ 슈즈는 X자 고무 밴딩으로 편한 착화감이 인상적이다. 더불어, 자칫 투박할 수 있는 디자인에 캔버스 소재와 스트라이프 디테일을 주어 귀여운 스타일이 강조되었다. 에스닉한 느낌을 주는 에스파드리유 웨지힐은 가장 발에 안정감을 준다는 4cm로 편안함까지 선사한다. ‘타론(Talon)’ 라인은 스커트와 팬츠, 원피스 어디에나 코디가 쉬운 캐쥬얼한 디자인으로 실용성까지 선사..

2013. 5. 11. 00:37
헤눅(HENOOC) 2013 F/W 룩북

헤눅(Henooc)은 디자이너 노현욱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도시와 일상의 모습을 이야기로 담아 풀어내는 여성복 브랜드다. 2006년부터 편집숍 401by를 운영해오던 노현욱은 2007년 4월 헤눅을 런칭했다. 2007년 S/S Neon Urbain을 시작으로 현재 2013 F/W에 이르기까지 쉼없이 달려온 헤눅을 조명해본다. 디자이너 노현욱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 순간, 에피소드에 스토리를 담기 위해 살면서 기억 될만한 것과 스쳐지나가는 모든 것에서 영감을 얻는다. 한 장의 사진, 소리, 바람 등 주변의 모든 것들을 토대로 새로운 이야기를 쓰고 다시 그 이야기 속에 나오는 인물, 감정, 분위기를 디자인으로 풀어낸다. 설명은 길지만, 즉 사람의 마음을 대변하고자 한다. 인물의 감정을 가장 소중..

2013. 5. 10. 02:04
플랫 아파트먼트(Flat Apartment) 2013 S/S LOOKBOOK

한국적인 것을 모던하게 재해석하는 플랫 아파트먼트(Flat Apartment)는 여성화와 가방을 만드는 브랜드로 디자이너 서경희가 2009년 먼저 시작했다가 그녀의 연인, 이경섭이 합류하면서 2010년 지금의 플랫 아파트먼트가 되었다. 플랫 아파트먼트는 한국 전통 신발인 '당혜'를 모티브로 살짝 치켜올린 버선코가 특징이다. 한국을 담아 고전적이지만, 현대의 우리에게는 새삼스러울 수 있는 이 독특한 디자인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고 주목받았다. 일본의 꼼데가르송 디렉터 레이 가와쿠보는 직접 컨펌하여 플랫 아파트먼트를 선택했다. 런칭한지 1년 만에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꼼데가르송 트레이딩 뮤지엄(COMME des GARCONS Trading Museum)에 입점한 것이다. 플랫 아파트먼트의 ..

2013. 5. 5. 20:48
[SYOFF] 헐벗은 야채 걸 by Hidi Voet

http://www.heidivoet.net/ Hidi Voet는 벨기에에서 태어나 브리쉘에 위치한 왕립 학교에서 조소와 순수미술을 공부했다. 지난 6년간 그녀는 상하이와 브뤼셀을 오가며 작업 활동을 이어왔다. 이 작품은 그녀의 2010년 작업 시리즈로 중국의 에로틱한 성인 잡지 중 일부를 잘라내어 신선한 야채와 조합했다. 여자들의 상체는 사진으로, 하체는 야채로 조합했다. 일상적인 굿즈들의 독특한 조화로 수술 치마를 입고 누워있는 보라색 다리의 여자 형상이다. 사진 속 그녀들의 젊은 몸매는 신선한 야채로 표현되었다. 굿즈들이 지극히 일상적인 것들이라 썩 특별한 점은 없어도 아티스트의 이런 창의적인 사고는 아무나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생각했던 것들을 물리적 실재(實在)로 표현하는 것 역시 또 다른 ..

2013. 5. 2. 02:29
캉골 컬쳐 클럽 파티 KANGOL CULTURE CLUB PARTY

75년 전통의 영국 헤리티지 캐주얼 브랜드 ‘캉골(KANGOL)’이 오는 5월 10일 홍대 부근에서 ‘캉골 컬쳐 클럽’ 파티를 진행한다. 1938년 설립돼 올해로 75주년을 맞은 캉골은 ‘캉골 컬쳐 클럽’ 파티를 통해 토털 캐주얼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알리는 동시에 다방면의 아티스트들을 독려하는 장을 마련한다. 캥거루가 새겨진 대표 아이템 헌팅캡으로 1983년부터 전세계적인 인기를 끈 캉골은 서브컬쳐 아티스트들과 함께 성장한 것에 의의를 담아 이번 파티를 그들을 지원하는 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파티에는 서브컬쳐 분야 200여명의 아티스트가 함께하며 인디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클래식 무드와 빈티지한 감성이 결합된 아이템으로 폭 넓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캉골은 ‘캉골 ..

2013. 4. 30. 23:03
샤넬 첫 '도빌' 부띠끄 탄생 100주년 필름

1910년 샤넬은 캉봉가 21번지에 모자점 '샤넬 모드(CHANEL MODE)'를 처음 열고, 3년 뒤인 파리의 도빌(Deauville)에 샤넬 첫 부띠크를 열었다. 샤넬 부띠끄는 당시 저지 소재를 사용해 여성 스포츠 웨어를 출시하는 등 기존 여성들의 복식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주목 받았다. 샤넬의 영향력은 파리 뿐만 아니라 파리 전역으로 퍼져 나갔고 도빌에 위치한 샤넬 부띠끄는 단순히 옷을 판매하는 샵으로써 역할보다 당시 파리에서 영향력있는 여성들의 사회적 관계를 맺는 장소로 발돋움했다. 그리하여 샤넬 도빌 부띠끄는 항상 여성들이 북적였고 샤넬을 중심으로 새로운 관계들을 형성해 나갔다. 샤넬 도빌 부띠끄는 첫번째라는 의미도 지니지만 당시 파리 신여성들의 사회적 관계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샤넬..

2013. 4. 30. 06:04
뉴러시안페인팅(NEW RUSSIAN PAINTING)

뉴 러시안 페인팅(NEW RUSSIAN PAINTING)은 2010년 디자이너 송단비와 토마스가 효자동의 한옥집을 개조하며 만들어진 프로젝트 공간으로 시작되었다. 온라인 스토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의 제품과 더불어 디자이너 송단비가 직접 커스텀 한 의류, 세컨드 제품 그리고 새로운 감각을 공부하기에 좋은 책까지 패션과 어우러지는 문화를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다. NEW RUSSIAN PAINTING SITE 뉴 러시안 페인팅은 젊은 패션 디자이너, 아티스트, 뮤지션 그리고 뉴러시안 페인팅을 찾는 모든 이에게 그들 고유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동시에 지원하고자 한다. 뉴 러시안 페인팅에서는 수작업 향 제품 아브아(AVIOR), 디자이너 브랜드 마가린 핑거스(Margarin F..

2013. 4. 28. 16:30
LIFUL 2013 “ONE DAY” SUMMER COLLECTION

미니멀 캐주얼룩을 지향하는 라이풀의 2013 S/S “ONE DAY” SUMMER COLLECTION이 발매되었다. SUMMER COLLECTION 역시 LIFUL 특유의 미니멀함과 정성이 들어간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유행패턴인 플라워패턴의 FLOWER HALF PANTS 두가지 색상, LIFUL의 또 하나의 심볼인 앵무새가 자수된 E.F POCKET TEE 네가지 색상, 넓게 파인 넥과 짧은 포켓으로 포인트를 준 BOAT NECK TEE 두가지 색상, 메란지 원단으로 만든 티셔츠 위에 시즌패턴들을 블록형태로 패치워크해 포인트를 준 PATCHWORK TEE 두가지 색상, 인디고 염색 처리된 코튼원단을 사용하고 레드팁 처리된 스트링으로 포인트를 준 INDIGO COTTON SHORT, 지난..

2013. 4. 26. 23:57
제2회 방배사이길 축제

갤러리, 카페, 공방과 소품점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사이길(방배로 42길)에서 제2회 방배사이길 축제가 열린다. 방배사이길은 핸드메이드와 아날로그적 감성을 지향하는 각종 예술관련 소규모 매장들이 자발적으로 모여들어 조성되었다. 편안한 마음으로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거리로 자리잡기 위해 사이길의 가게들이 모여 공동체를 이루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작년 10월 제 1회 서초미술제와 연계하여 시작된 방배사이길 축제는 방배동 사이길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 및 문화예술을 향유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로 준비되었다. 그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전시와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더하여 축제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 가져보자. 기간 : 2013..

2013. 4. 25. 13:20
PUB TRIBE 펍 트라이브

합정역 6번 출구로 나와 상수 방향으로 걸어 내려오다 보면 소위 요즘 잘 나가는 합정 카페 골목 중간 어디쯤에서 머스크향 그윽한 펍 트라이브(Tribe)를 만날 수 있다. 조용했던 합정동이 ‘카페 골목’ 이라는 타이틀로 부산스럽고 시끄럽게 변하기 까지는 채 1, 2년도 걸리지 않았다. 이 골목은 고작 몇 해 전까지만 해도 홍대 끝자락에 위치해 조용하고 한산한 골목에 불과했다. 빠른 속도로 퍼진 홍대 상권은 합정동의 조용한 골목에까지 손을 뻗쳤고, 이 골목은 더 이상 ‘조용하다’는 수사와 어울리지 않는 동네가 되었다. 홍대를 경험한 지 15년이 된 후크님은 합정동이 시끄러운 동네로 변하기 전인 2008년, 지하에 위치한 이 공간을 얻었다. 후크님은 1998년부터 14년째 타고 있는 오토바이 할리 데이비드슨..

2013. 4. 22. 20:20
오디너리피플(Ordinary People) 2013 F/W 룩북

디자이너 장형철의 오디너리피플(Ordinary People)은 아메리칸 캐쥬얼과 브리티쉬 캐쥬얼을 풀어내는 서울 기반 디자이너 브랜드다. 오디너리 피플은 2013 F/W 시즌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 넥스트로 선정되어 컬렉션을 전개하기도 했다. 2011년 런칭 이후, 각 시즌 별로 새로운 컨셉으로 주위에서 접할 수 있는 평범함 속에 표현된 사람들의 다양한 의상을 디자이너만의 감성을 재해석하여 선보여왔다. 이번 2013 F/W 컬렉션은 숲의 새벽이란 뜻의 Daybreak of Forest 타이틀로 진행되었다. 이번 시즌 오디너리피플은 클래식과 캐쥬얼의 경계를 오가고 있다. F/W 컬렉션답게 푸근한 컬러로 딱딱한 클래식 수트 대신 니트류와 더불어 활동성에 용이한 9부 팬츠류가 주를 이뤘다. 오디너리피플의 이번..

2013. 4. 22. 14:59
A LAND x LIFUL x LOW CLASSIC

미니멀 캐주얼룩을 지향하는 라이풀과 디자이너 편집숍 에이랜드, 클래식을 기반으로 하는 여성복 로우클래식이 만나 협업 제품을 발매하였다. 이번 협업에서 라이풀은 린넨특유의 소재감과 화이트스티치, 통풍성이 좋아 여름철에 착용하기 좋은 스냅백을 내놓았다. 또한 A부터 Z까지 이니셜이 모두 있다는 점에서 선택의 폭을 대폭 늘렸다. 라이풀의 A to Z Snap Back은 에이랜드 온라인 스토어에서 4월 19일 금요일에 선발매 되었다. 레이어는 2005년 시작된 의류브랜드 라이풀의 HEAD OFFICE 및 SHOWROOM을 겸하며, 라이풀을 포함한 _Rism, UNIT PORTABLES의 모태가 되는 컴퍼니다. 레이어는 스트리트 컬쳐에 기반을 두고, 메이저 문화와 서브 컬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함과 동시에 내셔널 ..

2013. 4. 20. 18:20
2013 51플러스 페스티벌 (51+ FESTIVAL)

오는 5월 4일 토요일, 4회 째를 맞는 51+가 로 개최된다. 51+는 동교동 삼거리에서 강체절거에 맞서 농성하던 칼국수집 '두리반'을 돕기 위해 많은 음악가와 관객이 2010년 5월 모이면서 시작되었다. 그때 그 자리를 계기로 지속적인 연대를 꾀하면서 소규모 음악가들의 생활협동조합이자 공동체인 '자립음악생산조합'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조합은 단독으로 세번째 51+를 기획하고 진행했다. 그 사이 두리반의 농성은 좋은 방향으로 종료되었고, 음악가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페스티벌이란 기조의 51+가 이어져왔다. 51+는 대형 기획사나 대자본의 개입이나 지원 없이 음악가들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페스티벌이다. 51+에는 일렉트로닉, 하드코어, 펑크, 메탈, 록큰롤, 포크 등 다양한 장르와 성향을 아우르는 51팀..

2013. 4. 20. 18:05
소울팟스튜디오 블랙에디션 (Soulpot Studio Black Edition)

며칠 전, 비슷한 업과 사고의 '옳은' 박선우 에디터에게 연락을 받았다. 간간히 안부를 묻는 사이의 박선우 에디터는 내가 시작하기도 훨씬 이전부터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로컬씬 디자이너를 조명하고 있었다. 그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등용문이 된 모 매거진의 에디터로써 지고지순하게 오랜 시간 신진 디자이너 레이블을 대중에게 소개하며 지지해왔다. 통화에서 그는 여태 봐오던 디자이너들 중 꼭 한번은 언급되었으면 하는 디자이너이자, 그의 라인이라며 소울팟스튜디오를 소개해주었다. 작년에 다녀왔던 솔드아웃 12디자이너 팝업스토어 때문에도 그렇고, 소울팟스튜디오를 모를리 없었다. 오랜만에 접한 소울팟스튜디오는 모던하고 심플하게 여전히 자신만의 색을 고이 간직하고 있었다. 서울을 기반으로, 아니 한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2013. 4. 18. 17:47
롤러 부기 나잇 서울 2ND ROLLER BOOGIE NIGHT SEOUL

서울 한복판에서 DJ가 들려주는 70~80년대 디스코 음악과 함께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즐기는 디스코 롤러 파티, ‘롤러 부기 나잇 서울 (Roller Boogie Night Seoul)’이 다시 돌아왔다. 2012년 전주 국제영화제 관객파티, ‘롤러 부기 나잇 서울’로 레트로 파티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YMEA(Young Men’s Electronics Association)가 오는 5월 17일(금)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Platoon Kunsthalle)에서 두 번째 ‘롤러 부기 나잇 서울’을 연다. 지난해 11월 처음 열려 파티씬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롤러 부기 나잇 서울’의 두 번째 파티에는 YMEA의 대표 DJ Hwangbaxa를 비롯해 Tiger Disco, Mellan, Pa..

2013. 4. 16. 14:15
스니저퍼레이드(Sneezer Parade) 2013 F/W 룩북 & 배포 이벤트

디자이너 김경민의 첫번째 컬렉션 라인 스니저 퍼레이드(Sneezer Parade)는 재채기 하는 사람이란 뜻의 스니저와 행진의 퍼레이드로 만들어진 합성어다. 마케팅 용어로 자신의 전문 지식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의 인물을 뜻한다. 복식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새로움을 찾는데 목적을 두고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클래식을 발전시킨다는 "DEVELOPE THE CLASSIC"을 슬로건 삼아 모든 디자인의 발상을 클래식에서 얻는다. 미술, 음악, 자연, 사회현상 등 문화적 이슈를 디자이너 김경민만의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조합하여 만들어낸다. 스니저 퍼레이드는 단순한 의류 판매만을 목적으로 시작한 브랜드가 아니다. 전통, 오리지널, 현실 요소 모두를 조합하고 클래식이라는 감성..

2013. 4. 14. 19:44
독일 뉴잭스윙의 천재, 로렌즈로드 첫 내한

독일 뉴잭스윙의 천재, 로렌즈 로드(Lorenz Rhode)가 국내에서 최초로 라이브를 펼친다. 프렌치 일렉트로닉 최고의 레이블 샤이니 디스코(Shiny Disco)도 국내 클럽 처음 내한한다. 일렉트로닉 음악 미디어 빌리버킨(billie birkin)의 오픈 1주년과 유럽 콘텐츠 전문 기업 판다 미디어의 창립 4주년을 맞아 독일의 신디사이저 마스터 로렌즈 로드의 화려한 라이브 퍼포먼스가 홍대 aA Design Museum의 새로운 라운지 공간, LaAunge에서 펼쳐진다. 레이블 샤이니 디스코 클럽의 오너 니꼴라 마송(Nicolas Masson)이 DJ로 참여하여 음악과 공간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2010년 런칭되어 누 디스코(Nu Disco) 신을 붐업시키는데 크게 일조한 레..

2013. 4. 13. 19:49
와일드폭스(WILDFOX) 2013 S/S LOOKBOOK

와일드폭스 쿠튀르(Wildfox Couture)는 빈티지한 감성의 미국 니트웨어 브랜드다. 와일드폭스는 멋진 스타일과 뒤쳐지지 않는 퀄리티 덕분에 전 세계 셀러브리티, 트렌드세터, 톱스타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에밀리(Emily Faulstich)와 킴벌리(Kimberley Gordon)은 와일드폭스 쿠튀르를 런칭해 메인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그녀들은 친구들과 한 데 모여 밤새 즐기는 파인 슬립오버와 아름다운 책, 동화, 꿈, 빈티지 티셔츠를 포함해 그녀들의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에서 영감을 얻는다. 두 디자이너는 그들의 가장 친한 친구들과 함께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시작하게 되었다. 와일드폭스는 몽상가, 사랑하는 이들, 도전적인 탐험가, 늦은 밤 초콜릿을 즐길 줄 아는 모든 ..

2013. 4. 13. 14:53
네스티팜(Nasty Palm) 2013 S/S LOOKBOOK

'예술은 더러운 손바닥에서 탄생한다'라는 뜻을 지닌 브랜드 네스티팜(NASTY PALM)은 스트리트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자유로움을 지향한다. 스트릿과 힙합 컬쳐를 기반으로 특정 디자인에 구속되지 않고, 다양한 소스와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매 시즌 새로움을 추구하는 스트리트 웨어 브랜드다. 2010년 가을, 겨울 시즌부터 전개된 네스티팜의 새로운 라인 KAZE, GRONK와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라인들이 하이퍼라운드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네스티팜의 2013 S/S 룩북을 공개한다. 기존에 네스티팜이 영한 느낌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면, 이번 시즌은 조금 더 진중하고 무게잡힌 스타일을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블랙 버스터(Black Buster) 라인과 더불어 다이내스티(Dyn..

2013. 4. 12. 21:34
애틱프롬스테드(ATTIC FROM STAD) 2013 S/S 룩북

요즘 같이 매일 새로운 것에 기대하고 또 새로운 것에 익숙한 삶을 사는 우리들은 마음의 여유를 찾아 클래식과 아날로그를 그리워한다. 어쩌면 그리움이 당연한걸지도 모르겠다. 패션이 아무리 발전해도 사람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옷은 어찌보면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매개체가 아닐까 한다. 추억이 가득한 낡고 바랜 다락방처럼 사람의 손길이 닿아 시간이 흐를수록 그 멋을 더하는 애틱프롬스테드(ATTC FROM STAD)가 그렇다. 영어로 '다락방'을 의미하는 ATTIC은 지나가버린 것들에 대한 서정적 낭만을 표현한다. 애틱프롬스테드는 디지털 시대와 아날로그적 감성, 그 사이를 이어주는 다락방처럼 서정적 낭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아날로그 신호는 연속적 파형이기에 자연 미세한 신호까지 표현..

2013. 4. 11. 21:54
커스텀멜로우(CUSTOMELLOW) 2013 S/S CAMPAIGN

영 젠틀맨룩을 지향하는 커스텀멜로우가 오는 5월 25일(토요일)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이번 시즌 테마인를 주제로 “하루’라는 밀도 있는 시간성 안에서 다양한 예술 장르가 복합적으로 펼쳐지는 공감각적인 예술 축제” 을 진행한다. 커스텀멜로우의 세번째 아트 프로젝트 은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독창적인 행보로 인정받고 있는 5팀의 프로페셔널 아티스트들과 함께_1920년대를 연상케 하는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오프닝 무대, [뮤지션 카입과 스페셜 게스트 이승열]의 미지로 떠나는 듯한 시간 여행, [현대 무용팀]의 공감각적인 퍼포먼스, [미디어 아티스트 롤스파이크], [록밴드 솔루션스]_커스텀멜로우가 2번째로 주최한를 통해 선발된 신진 아티스트들의 작품전시로 구성될 예정이며, 커스텀멜로우 플래그십 스토어 ‘H-STO..

2013. 4. 10. 18:18
1984 세계고전문학 ARTIST X CLASSIC

ARTIST X CLASSIC이란? ‘1984’ 출판 브랜드가 모태인 ‘혜원출판사’의 세계문학을 계승하여 복간하는 시리즈이다. 혜원세계문학은 1990년부터 출간하여 현재 96권에 이르고 있다. 고전 작가와 현대 아티스트가 책으로 만나는 이 프로젝트의 첫 아티스트들은 다음과 같다. 시대를 초월한 고전 문학이 현대 아티스트들에 의해 다시 태어나다 “현대적 해석으로 탄생되는 고전은 어떠한 형태일까?” ‘문학은 고전, 사전은 신간을 보라’는 말이 있다. 수십 년, 수백 년 동안 그 명성을 잃지 않고 다음 세대로, 그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고전이야말로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등불의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이제 1984에서는 좀 더 밝은 빛을 비추는 등불이 되고자 현대인의 시선에 맞는 ..

2013. 4. 10. 12:57
플레이보이 매거진 50년대 빈티지 커버

http://www.playboy.com/ 1953년 《에스콰이어》지(誌)의 카피라이터였던 H.헤프너가 시카고에서 창간하였다. 독특한 쾌락주의로 일관하는 내용과 디자인, 그리고 매호(每號)마다 직업 냄새가 풍기지 않는 참신한 여성을 플레이메이트(Playmate)라 칭하고, 그의 대형 컬러 누드사진을 잡지 가운데 센터폴드(Centerfold)라 하여 집어넣어 발행하였다. 이것을 '얼굴'로 삼아 판매공세를 폈으며, 창간호의 플레이메이트는 그 해 개봉된 영화 《나이아가라》로 유명해진 M.먼로의 컬러 누드사진으로 장식하였다. 잡지 발행과 함께 전국 주요도시에 개설한 '플레이보이 클럽'은, 풍만한 유방에 토끼 모양의 옷을 입은 '버니걸(bunny girl)'에 의하여 특히 관심을 모으게 되어 1960년까지 이 잡..

2013. 4. 9. 01:19
[SYOFF] 스타일이 아닌 그림, 장콸

http://blog.naver.com/jangkoal/ 걸음 내디딜 때마다 느껴지는 타인의 시선. 그녀의 외모와 스타일은 길에서 평범하게 볼 수 없고 뻔한 용기가 아니면 따라 하기 조차 쉽지 않다. 그녀는 취미이자 생활이 그리기이고 그릴 때 가장 행복을 느끼는 그림쟁이다. 패션과 독특한 머리카락 빛깔로 온라인상에서 더 많은 인지도를 쌓아온 그녀 자신도 웹상의 명성을 인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단순히 겉치레 때문인 거품 인기는 아닐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림쟁이 장콸이 주목받는 이유 중 스타일 이외의 요소에 관해 이야기해본다. 장콸은 어려서부터 그림을 그렸다. 많은 사람이 그림을 배울 때, 그녀는 학원이라는 루트를 거치지 않고 스스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고민 없이 애니를..

2013. 4. 9. 01:19
일본인 밴드, 곱창전골 3집 '그 날은 올거야'

1995년 결성된 밴드 곱창전골. 한국 록음악을 연주하는 최초의 일본인 밴드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이들은 1999년 발표한 정규 1집 이후 긴 휴지기와 비공식적 활동, 12년 만인 2012년 발표한 2집 에 이르기까지 밴드의 수장 사토 유키에의 리드 하에 꾸준히 그 명맥을 이어왔다. 한국 록음악에 대한 사토 유키에의 뜨거운 열정과는 무관하게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다소 순탄치만은 않았던 이들의 밴드 인생은, 2012년 다문화 예술단체 ‘샐러드’와 전속계약을 맺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고용추천을 받아 아티스트 비자를 취득함으로써 비로소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된다. 결성 18년 만에 드디어 자유롭게 한국에서 활동을 할 수 있게 된 이들은 지난 3월 1일 정규 3집 앨범 의 발매 즈음에 맞추어 화려한 컴백 무대..

2013. 4. 9. 00:05
서브마린(SUBMARINE) 2013 S/S LOOKBOOK

얼마 전, 소개한 비바 스튜디오 2013 S/S 룩북에서 칭찬의 칭찬을 거듭했었다. 타사와 비교해 뒤처짐 없는 품질이지만 그에 비해 부담없는 가격대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한 남성복 브랜드 비바스튜디오가 2012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가방 브랜드 서브마린(SUBMARINE)을 소개한다. 서브마린 가방은 주위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천연 소재를 사용하여 캔버스, 가죽 재료를 기초적인 툴로 견고하게 건축한 제품이다. 천연소재 고유의 멋을 살리며 최소한의 장식성을 더해 디자인한다. 군용으로 설계된 가방의 기능적인 부분을 일상에서 꼭 필요한 기능만을 고려하여 최소화 하였다. 서브마린은 견고함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일정 간격으로 스티치 숫자를 조절하고, 봉제시 주어지는 압력의 수치까지 관여한다. 천연소재가 갖고..

2013. 4. 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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