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den Noir Archive

Maiden Noir Archive

  • 분류 전체보기 (1920)
    • Maiden Noir (71)
      • Diary (1)
      • Objet (70)
    • Shared Fantasy (1845)
      • Fashion (791)
      • Culture (415)
      • Beauty (306)
      • Paper (108)
      • Life (217)
      • Design (8)
  • about
  • fashion
  • culture
  • beauty
  • paper
  • life
  • /
  • objet
  • objet record
  • shop
  • Maidennoir Facebook
  • Maidennoir Twitter
  • 앨리스의 화려한 생애
  • Stoned Project
  • K R A N B E R I B O I
  • B L A C K - B O O K
  • 월간잉여
  • 민병석의 블로그
  • 야광기술
  • 쎈스씨inc.
  • Oldies but Goodies
  • loulou
  • neek
  • 사유:하다
  • A Matter of Time
  • RAREBIRTH
  • 해피로봇 레코드
  • 작토의 전위적 일상
  • NO WAVE
  • JAYASS
RSS 피드
로그인
로그아웃 글쓰기 관리

Maiden Noir Archive

컨텐츠 검색

태그

임예성 1stlook news review diary film Lookbook 쇼프 Fashion ART firstlook MUSIC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 syoff 퍼스트룩 룩북 Video 리뷰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최근글

댓글

공지사항

아카이브

퍼스트룩(346)

  •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x 스와로브스키

    2013.07.20
  • 츄바스코(Chubasco) 두번째 파티

    2013.07.18
  • 모스키노 핸드폰 케이스

    2013.07.13
  • Opening Ceremony X Chloe Sevigny

    2013.07.11
  • 2013 월드 힙합 페스티벌

    2013.07.08
  • 오프닝 세레머니 x 미즈하라 키코

    2013.07.07
  • 타타나카(TATA NAKA) 2013 S/S COLLECTION

    2013.07.07
  • 다이나믹듀오 7집 'LUCKYNUMBERS'

    2013.07.04
  • 플레이보이(Playboy) 1958, 60년판

    2013.07.04
  • BPB 선인장 스냅백

    2013.07.03
  • 매력적인 폴란드 그릇, 경리단 노바(NOWA)

    2013.06.27
  • 가방 브랜드, 내셔널 퍼블리시티(National Publicity)

    2013.06.25
  • 향초 브랜드, 아브아(Avoir)

    2013.06.24
  • 플러스(FLUS) 2013 S/S 룩북

    2013.06.24
  • [편린] 서울시립대 특별사진전 - 1950'S 서울의 기억

    2013.06.21
  • 글라소 비타민워터(GLACEAU) X 지드래곤(G DRAGON)

    2013.06.19
  • 와일드로즈(WILD ROSE) 타투 전시

    2013.06.18
  • 코카콜라 캘린더 걸 빈티지 에디션

    2013.06.13
  • 커스텀 바이크 문화, 휠다이브(Wheel Dive)

    2013.06.12
  • H&M x ISABEL MARANT

    2013.06.11
  • 타투 합법화와 지하 경제 양성화

    2013.06.11
  • 독립 출판물 전시 'ABOUT BOOKS'

    2013.06.10
  • 힙합과 알앤비가 만난 뉴잭스윙(New Jack Swing)

    2013.06.07
  • 뮌(MÜNN) 2013 S/S LOOKBOOK

    2013.06.06
  • 1984 x 상상마당 세미나 'The Street Book'

    2013.06.05
  • RAINBOW FESTIVAL COMING SOON !

    2013.06.02
  •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

    2013.05.30
  • 플러트(FLIRT) 2013 S/S LOOKBOOK

    2013.05.30
  • 추억을 담는 사진가 Irina Werning

    2013.05.28
  • 핀업걸 아티스트, 헬독(Hell Dog) 팝업 전시

    2013.05.27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x 스와로브스키

오스트리아 1895년 스와로브스키가 크리스털 제조, 판매 회사로 설립한 스와로브스키(Swarovski)는 10만 개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여 세계 크리스털 업계를 선도한다. 117년 역사의 세계적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 패션 브랜드 '스와로브 엘리먼츠'가 벨기에 출신 디자이너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Maison Martin Margiela)와 협업을 선보였다. '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 라인 런칭 이래 패션 디자이너와 협업을 선보인 경우는 처음이다. 스와로브스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생산 공정에서 크리스털과 무광 화이트 수지를 결합시킨 후 커팅을 하는 최첨단 퓨전 방식 '크리스털락타이트(Crystalactite)'을 처음 선보였다. 이 공정은 접착없이 이뤄지기 때문에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의 심플하지만 해체주의적인..

2013. 7. 20. 11:55
츄바스코(Chubasco) 두번째 파티

특히 여름은 슬리퍼든 샌들이든 가리지 않고 신기 편해 여느 계절보다 더 많은 켤레의 신발을 구비해두게 된다. 더워서 애먹을 때 답답하게 발까지 뒤덮은 신발이라면 답이 없다. 남들보다 세련되고 튀는 샌들, 슬리퍼 고르느라 고민 많은 우리에게 올 여름 유난히 돋보이는 츄바스코(Chubasco)가 있다. 조이라이드앤코(대표 이조셉)에서 전개하는 츄바스코(Chubasco)는 미국 샌디에고에서 시작된 아웃도어 신발 브랜드다. 해안 도시에서 캠핑과 서핑 등의 아웃도어를 기반으로 하며 가죽을 땋아 만든 멕시코 전통 신발 허라치에서 영감을 받았다. 멕시코 전통 기술에 나일론, 레더위브, 소가죽 등의 현대적인 소재를 응용하여 편하고 쾌적한 샌들이 만들어진다. 위빙, 가죽의 컬러, 소재의 차이만으로 다양한 색감과 느낌을 ..

2013. 7. 18. 14:49
모스키노 핸드폰 케이스

모스키노는 언제나 쾌활하다. '패션계의 악동'인 이탈리아 출신 디자이너 프랑코 모스키노가 1983년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하우스 모스키노를 선보였다. 1988년 모스키노의 세컨드 라인 모스키노 '칩 앤 시크' 라인 런칭과 함께 독특하고 위트있는 의상과 쇼로 주목받았다. 그가 사망한 1994년 이후에는 로셀라 자르디니라는 디자이너가 모스키노를 이끌고 있다. 의상보다 독특하고 위트있는 디자인에 조금 더 자유로운 액세서리 라인은 모스키노 브랜드 특성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라인 중 하나다. 모스키노 액세서리 라인에서 폰 케이스와 아이패드 케이스를 선보였다. 폰 케이스는 퍼머넌트 컬렉션으로 지속해서 만나볼 수 있지만, 아이패드 케이스는 한정 컬렉션으로 이번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라인이다. 현재 국내에는..

2013. 7. 13. 14:20
Opening Ceremony X Chloe Sevigny

2002년 Carol Lim과 Humberto Leon 두 명에 의해 시작된 편집숍 오프닝 세레머니(Opening Ceremony)는 여행, 아트, 패션 등 그들의 관심사와 열정을 나누고자 시작되었다. 둘은 홍콩 여행 중 패션과 관련된 그들의 독특한 꿈을 실현 시키기 위해 큰 결정을 내렸고 그 결정은 뉴욕의 스트릿에 스토어를 차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내 곧 뉴욕 전역, 런던, 로스 엔젤레스, 일본의 도쿄 백화점 진출을 발판삼아 하우스 의류 라인과 블로그, 공식 사이트, TV 채널, 연간 매거진까지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확장했다. 현재는 홍콩, 브라질, 독일, 영국, 스웨덴, 뉴욕과 로스 앤젤레스, 일본, 프랑스, 아르헨티나 그리고 2012년 한국까지 진출했다. 오프닝 세레머니는 매 시즌 새롭고 독특..

2013. 7. 11. 17:12
2013 월드 힙합 페스티벌

한 때 국내에서 힙합과 R&B가 대중가요 시장과 언더그라운드 모두를 아우르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주춤, 아이돌이나 일렉트로닉이 장악한 음악 시장은 이전과 같이 힙합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에 빈틈없는 음악 시장이었다. 그러나 힙합을 즐겨듣는 매니아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힙합만을 칭송해왔다. 그리고 그들이 있기에 최근 다시 힙합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다. TV 트렌드로 아이돌과 대중가수 양성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몇 년째 계속 인기 정상 자리에서 내려올 줄 모른다. 꾸준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는 요즘 가요, 댄스를 이어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도 한창 인기 상승 중이다. 힙합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

2013. 7. 8. 15:25
오프닝 세레머니 x 미즈하라 키코

2002년 Carol Lim과 Humberto Leon 두 명에 의해 시작된 편집숍 오프닝 세레머니(Opening Ceremony)는 여행, 아트, 패션 등 그들의 관심사와 열정을 나누고자 시작되었다. 둘은 홍콩 여행 중 패션과 관련된 그들의 독특한 꿈을 실현 하기 위해 큰 결정을 내렸고 그 결정은 뉴욕의 스트릿에 스토어를 차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내 곧 뉴욕 전역, 런던, 로스 엔젤레스, 일본의 도쿄 백화점 진출을 발판삼아 하우스 의류 라인과 블로그, 공식 사이트, TV 채널, 연간 매거진까지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확장했다. 현재는 홍콩, 브라질, 독일, 영국, 스웨덴, 뉴욕과 로스 앤젤레스, 일본, 프랑스, 아르헨티나 그리고 2012년 한국까지 진출했다. 오프닝 세레머니는 매 시즌 새롭고 독특한..

2013. 7. 7. 22:10
타타나카(TATA NAKA) 2013 S/S COLLECTION

미국 조지아주 출신 쌍둥이 자매 타마라(Tamara Surguladze)와 나타샤(Natasha Surguladze)가 영국 패션 스쿨 세인트 마틴을 졸업하고 2000년 런칭한 여성복 브랜드 타타나카(Tata Naka)는 영국 패션 협회에서 선정하는 'New Generation Awards'에 세 번 선정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타타나카는 모던하며 깔끔한 라인과 디자이너 둘이 작업하는 아트웍을 활용해 화려한 디지털 프린트가 돋보이는 라인 두 가지로 전개된다. 후자의 디지털 프린트 라인은 두 자매가 어렸을 적 함께 쌓아온 추억 속에서 재미있는 것들을 회상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키치하고 귀여운 아트웍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발, 쥬얼리, 수영복, 스카프 등 다양한 액세서리 라인도 함께 선보인다. 타타나카(T..

2013. 7. 7. 22:10
다이나믹듀오 7집 'LUCKYNUMBERS'

거창하고 심오한 랩은 다이나믹듀오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일상의 소소함을 썰 풀듯 그들의 방식인 랩으로 노래한지 언 10년이다. 오늘만은 모든 걸 잊고 즐겨보자는 참 '별거 없는' 메세지지만, 일상에 찌든 우리에게 그들의 음악은 마른 하늘 단비, 오래 함께해 온 단짝친구, 쉬어갈 수 있는 그늘이 된다. 어느 누구의 특별한 삶이 아닌 우리 모두의 흔한 일상을 노래하는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와 개코는 종종 TV 버라이어티에서도 눈에 띄지만 그렇다고 여태 10년동안 대단한 인기를 누리거나 대박을 터뜨린 가수는 아니다. 하지만, 그들의 음악을 즐겨찾다 못해 칭송하는 매니아들은 10년동안 그들과 함께 해왔다. 최자와 개코에게도 이들과 같은 팬이 있어 든든하리라 생각된다. 두 남자가 고수하는 행운의 숫자이자 의미인 '..

2013. 7. 4. 14:55
플레이보이(Playboy) 1958, 60년판

며칠 전, 압구정에 있는 남성복 편집숍 디스클로우즈(THISCLOSE)에 들렸을 때 디스플레이 되어있던 옛날 플레이보이를 발견하고는 보석이라도 캔 듯 격하게 반가웠다. 평소 블로그에서 플레이보이 창간 1953년부터 현재까지 빈티지 커버를 스크랩하고 있을뿐더러 미국 성 혁명사에 매스컬쳐를 기반을 둔 역사적인 매거진이기에(즉, 쾌락주의 선동) 기념비적으로 나는 특히 추종하고 있다. 혹자에게는 일반적으로 '야한 잡지'라고 치부되지만, 나뿐만 아니라 잡지에 열광하는 이들에게 플레이보이의 역사와 가치는 특히 유별나다. 플레이보이 창간 이전에 에스콰이어 카피 라이터였던 휴 헤프너의 감각은 플레이보이에서 여과 없이 드러났다. 휴 헤프너는 정보를 전달하는 매거진으로서의 역할 그 이상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전역에 쾌..

2013. 7. 4. 14:52
BPB 선인장 스냅백

몇 해 전, 지방 친구들이 상경하면 한번씩 꼭 들른다는 잘 나가는 편집숍 액세서리 구역에서 발견한 아기 손가락의 볼펜, 팔찌, 목걸이, 헤어밴드는 순간 감탄사를 내지르기에 충분한 자태로 쇼퍼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키치하고 영한 감성의 BPB는 이제 막 런칭 4년이 된 베테랑 액세서리 브랜드다. 초반에는 디자이너의 독특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 화려한 색감, 큰 팬던트 때문에 일부 매니아층에게만 호감적인 것이 아닌지 의심했지만, 그 명성과 인기는 해가 거듭될수록 대단하게 발전하고 있었다. BPB의 발전은 이미 해외 편집숍에서 연락해오는 정도이고, 별 다른 광고나 홍보없이도 유수의 매거진에 소개되고 있다. 혹자는 아무런 홍보없이 어찌 그렇게 매거진과 연예인 협찬이 줄을 이루냐는 의문까지 건냈다. BPB의 디렉..

2013. 7. 3. 20:31
매력적인 폴란드 그릇, 경리단 노바(NOWA)

이미지 출처 : 노바 블로그 폴란드 실레시아 지방의 볼레스바비엑에서 14세기부터 만들어지고 있는 폴란드 그릇은 역사적으로 인정받는 동유럽 도자기의 대명사다. 볼레스바비엑 지방의 그릇이 특히 인정받는 이유는 장석과 실리콘 성분의 백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 백토로 만들어진 돌그릇(Stoneware)은 폴란드 그릇 명성의 대표가 되었고 그만큼 품질 또한 우수하다. 폴란드 그릇은 석고 틀에 넣어서 성형을 하고 다양한 문양을 스탐핑(Stamping)하거나 그려 넣는 작업 모두 100%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수작업으로 만들어지기에 그 가치가 더욱 뛰어나다. 폴란드 그릇은 1250도 이상의 고온으로 구워내기 때문에 납과 카드뮴 성분이 검출되지 않고 우리나라 식약청과 미국의 FDA에서 승인받은 무독성 그릇이다...

2013. 6. 27. 18:45
가방 브랜드, 내셔널 퍼블리시티(National Publicity)

내셔널 퍼블리시티(National Publicity)는 세련됨과 동시에 기능성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맞춤인 가방 브랜드다. 최상의 내구성으로 소지품을 보호하며 편리한 기능성을 제공함으로써 언제든지 원하는 소지품을 쉽게 수납하고 찾을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기능들이 세련된 디자인으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다. 내셔널 퍼블리시티는 현대적이지만 시, 공간을 뛰어넘어 사랑 받을 수 있는 디자인과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엄선된 원단, 부자재의 사용은 최상의 품질과 내셔널 퍼블리시티만의 아이덴티티를 완성한다. 내셔널 퍼블리시티 오피셜 사이트 내셔널 퍼블리시티는 현재 백팩과 토트백 두 가지 라인으로 소개된다. 98,000원으로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LA..

2013. 6. 25. 16:37
향초 브랜드, 아브아(Avoir)

아브아(Avoir)는 디자이너 원송현이 이끄는 수작업 향초 브랜드다. 주로 천연 에센셜 오일을 브랜딩하여 향을 만들며, 지금은 향초로 제작되고 있다. 좋은 향을 만드는 디자이너 원송현은 2011년부터 재미로 향초를 만들며 주변인들에게 선물하곤 했고, 반응이 좋아 더 나은 향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서 아브아는 시작되었다. 요즘이야 문화적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향초의 수요도 늘었지만, 몇 해전 아브아 초창기에는 주변에서 현실적이지 않다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하지만 방 안 가득 채우는 향의 매력에 빠져 향과 향초에 대한 원송현의 관심은 날로 커져갔고, 지금의 아브아가 되었다. 아브아 오피셜 사이트 향은 공간을 채우기 때문에 그 공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기억에 관여한다. 그렇기 ..

2013. 6. 24. 18:22
플러스(FLUS) 2013 S/S 룩북

2013년 새롭게 선보이는 한국 브랜드 플러스(Flus)가 2013 S/S 컬렉션 'FABFEAST'를 선보였다. 플러스는 하우스 브랜드 플러트(Flirt)의 컬렉션 라인으로 기존의 플러트가 캐쥬얼하고 키치한 반면, 플러스는 기존 플러트의 분위기에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이번 컬렉션 FABFEAST는 FABRIC 혹은 FAB과 FEAST의 합성어로 '패브릭의 향연', '멋진 향연'이라는 뜻을 내포함으로써 현 시대에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및 디테일과는 반대로 패브릭 본연이 주는 즐거움, 옷의 가장 근본인 소재에서 재미를 찾으려고 시도했다. 기본적인 시크릿 포켓 디자인을 베이스로 화려한 플라워, 멀티 도트, 넘버 패치, 캣 도트 등 다양한 패브릭 패턴으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플러스의 모든 ..

2013. 6. 24. 17:56
[편린] 서울시립대 특별사진전 - 1950'S 서울의 기억

우리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넘쳐나는 정보를 수동적으로든, 자의적으로든 하루에도 몇십 개 혹은 몇만 개씩 접하며 살고 있다. 기술의 발전은 우리가 서 있는 여기 그리고 지금, 세상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는지 몸소 느끼며 깨닫게 해준다. 가끔은 기계의 전원을 모조리 다 끄고 등져보려 해도 하나부터 열까지 디지털의 영향을 받고 있으니 그런 도발 역시 쉽지 않음을 단번에 알아차린다. 오늘도 나는 컴퓨터로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사진을 정리하며 글을 쓰고 있다. 고로 나는 어떤 시대의 세대보다 편하고 삐까번쩍하게 살아가고 있다. 이렇게 멋지고 편한 세상인데도 불구하고 나는 유별나게 옛날 냄새나는 것을 좋아한다. 동묘에서 열리는 장을 즐겨 찾으며 거기서 얻은 중고 LP, 책 등 오래된 것들에 매력을..

2013. 6. 21. 11:27
글라소 비타민워터(GLACEAU) X 지드래곤(G DRAGON)

서울, 뉴욕, 런던 등 전 세계 도시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 음료 글라소 비타민워터가 국내에서 'G-Creator'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유니크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무기로 비타민워터 시장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잇는 글라소 비타민워터는 그동안 50cent, 제시제이, Mr.Verbal과 같이 세계적으로 핫한 팝 컬쳐 아이콘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작업했다.이번 'G-Creator' 프로젝트 디렉터로 우리나라 대표 아이돌 지드래곤이 선택되었다. 지드래곤은 평소 한국의 트렌디를 이끌어왔을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세계 무대로 도약도 서슴치 않았다. 평소 비타민워터를 즐겨 마시는 모습이 여러 차례 팬들에게 포착됐을 만큼 글라소 비타민워터와의 유대관계도 남다르다. 지드래곤은 'G-Creator' 제작을..

2013. 6. 19. 11:07
와일드로즈(WILD ROSE) 타투 전시

플랫폼 플레이스(Platform Place) 629 프로젝트는 매년 6명의 아티스트(또는 그룹)에게 일년 6번, 2주 동안, 하루 9시간 플랫폼 플레이스를 전시공간으로 대여하며 서포트하고 있다. 그 열다섯번 째 아티스트는 Wan, O-ta, Gong 타투이스트가 함께하는 와일드 로즈(Wild Rose) 팀이다. 와일드 로즈 전시는 오는 6월 21일 금요일부터 7월 7일 일요일까지 홍대에 위치한 플랫폼 플레이스 2층에서 개최된다. 21일 오프닝 파티에는 배드트립, 위치스의 어쿠스틱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와일드 로즈 전시에서 올드스쿨 타투 특유의 위트있는 작품을 만나보자. 사진 출처 : 플랫폼 플레이스 블로그와일드 로즈 스튜디오는 타투이스트 Gong과 O-ta는 2009년부터 각자 활동하다가 2010년 ..

2013. 6. 18. 16:14
코카콜라 캘린더 걸 빈티지 에디션

칼 라거펠트, 장폴고띠에, 마크제이콥스 등 패션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시즌 패키지, 알루미늄 패키지 등 매번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이는 코카콜라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멋진 에디션을 선보인다. 코카콜라 본연의 곡선 디자인과 현대적이고 세련된 알루미늄의 조화 그리고 1920년대부터 코카콜라의 상징이었던 캘린더 걸 일러스트가 커버를 장식한다. 이번 에디션은 7월부터 백화점과 주요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용량은 250ml에 백화점 기준 2,200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코카콜라 알루미늄 컨투어 에디션’은 2008년 세계적인 패키지 디자인 어워즈인 ‘펜타어워즈(Penta Awards)’에서 플래티넘 어워즈를 수상하며, 커머셜 패키지 디자인 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바..

2013. 6. 13. 13:34
커스텀 바이크 문화, 휠다이브(Wheel Dive)

시간이 흘러 오래된 것을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케케묵은 것으로 치부하기에 그것들은 깨나 멋들어지고 새로운 것보다 더 많은 의미와 가치를 지니곤 한다. 우리는 이런 떼 묻고 오래된 것들을 올드스쿨이라 부른다. 올드스쿨은 사전에 '구식의, 전통적인'으로 정의되어 있다. 올드스쿨은 사전의 딱딱한 의미보다 훨씬 깊고 다방면의 문화로 이어져 왔으며 더불어 발전해왔다. 늘 반짝거리는 새것만을 추구하는 이들과 달리 꾸준히 지켜온 그것을 더 반짝이게 갈고 닦는 이들이 있다. 국내 커스텀 바이크와 서브컬처를 기반으로 하는 바이커들의 장, 휠다이브(Wheel Dive)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진위 캠핑장에서 개최된다. 커스텀 바이커 커뮤니티 '올드스쿨 브로스(Old Skool Bros)'의 주축인 타..

2013. 6. 12. 23:04
H&M x ISABEL MARANT

H&M이 2013 F/W 시즌 함께할 디자이너로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이며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디자이너 이자벨 마랑을 꼽았다. 이번 협업은 2013년 11월 14일부터 전세계 250개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여성 컬렉션은 물론 틴에이저와 더불어 이자벨 마랑은 이번 협업을 통해 처음으로 본격 남성 컬렉션도 선보인다는 소식이다. H&M 올 가을 시즌을 위해 이자벨 마랑의 시그니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머스트 헤브 아이템들로 구성될 것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 H&M은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함께 작업 해왔기 때문에 이번에 내가 초대된 것은 큰 영광이다. 전 여성들이 어느정도 편안함을 느끼며 일상적으로 입고 싶어하는 현실적인 옷을 만들기 위해 ..

2013. 6. 11. 18:48
타투 합법화와 지하 경제 양성화

정부의 직업 규제 완화 방안 발표 정부가 4일 날짜로 '고용률 70% 로드맵' 법안을 국무회의에서 확정해 발표했다. 내용은 일자리를 위해 사립탐정, 척추교정의사, 타투이스트, 마사지 치료사, 대체 치료사 등의 직업이 합법화된다는 내용이다. 이처럼 규제에 묶여 있지만, 엄연히 불법으로 성행했던 다양한 직업은 규제를 완화하고 더불어 2017년까지 500개의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구직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방안이다. 이는 법, 규제 완화와 자격증 도입을 통해 직업의 종류를 늘리면 구직 기회와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 직업 규제 속 타투이스트 페이스북 뉴스피드에서 현직 타투이스트가 공유한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현재 시각 새벽 2시 언저리지만, 공유된 기사의 리플란은 실시간 새로고침을 요할..

2013. 6. 11. 17:23
독립 출판물 전시 'ABOUT BOOKS'

2010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를 맞는 ‘KT&G 상상마당 ABOUT BOOKS’는 기존 출판 콘텐츠와 달리 판형, 유통, 컨텐츠 등에서 자유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독립 출판물의 생산과 유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장이다. 전시 기간 동안 독립 출판인들에게는 새로운 독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독립 출판물을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제는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독립영화, 대체 독립이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 사전적 정의로는 '기존 상업자본에 의존하지 않고 창작자의 의도에 따라 제작한 영화.' 라고 한다. 일명 '인디영화'라고도 불리우며 이윤 확보를 1차 목표로 하는 일반 상업영화와 달리 창작자의 의도가 우선시 되는 영화이다. 여기서의 '독립'이란 자본과 배..

2013. 6. 10. 16:43
힙합과 알앤비가 만난 뉴잭스윙(New Jack Swing)

1980년대 후반이 되면서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R&B가 등장한다. 기존의 소울 음악에 보다 새로운 펑크, 랩을 더한 것으로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HIPHOP R&B를 이끌어온 뉴 잭 스윙(New Jack Swing)이라는 장르가 있다. 뉴 잭 스윙하면 가장 먼저 언급되는 블랙스트릿(BlackStreet)의 테디 라일리(Teddy Riley)는 뉴 잭 스윙의 대명사라고 불리울 정도다. 블랙스트릿의 프로듀서이기도 했던 테디의 음악은 미국, 유럽, 아시아의 음악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테디 라일리가 프로듀싱한 바비 브라운(Bobby Brown)의 앨범을 뉴 잭 스윙 스타일로 선보여 전성기를 맞기도 했다. 특유의 강렬한 비트는 바비 브라운의 앨범 이후 유순한 모양으로 바뀌어 컨템퍼러리 ..

2013. 6. 7. 21:32
뮌(MÜNN) 2013 S/S LOOKBOOK

디자인과 총 디렉터를 맡은 한현민, 패턴 메이커 권영덕, 그래픽 디자이너 김지훈이 의기투합해 만든 남성복 브랜드 뮌(MÜNN)은 디자이너 이름 뒷글자의 '민'을 독일식 발음으로 한데서 시작되었다. 뮌은 도시적인 남성을 떠올리게 하는 미니멀함과 톤 다운을 브랜드 컨셉으로 서정적인 무드의 시크함을 제안한다. 러시아 형식주의자들이 문학이나 예술 일반의 기법으로 처음 사용한 용어인 "낯설게 하기(Defamilarization)"를 철학으로 패턴 메이킹, 디테일, 봉제의 방법과 순서 등에서 낯섦의 미학을 선보이고자 한다. 익숙해져 일상적이게 된 대게 복식의 틀을 깨고 뮌만의 감성으로 소비자에게 낯섦과 동시에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뮌의 옷을 처음 접했을 때는 사뭇 건조하고, 차갑게까지 느껴졌다. 왜인지 뮌의 옷..

2013. 6. 6. 21:31
1984 x 상상마당 세미나 'The Street Book'

문화 예술을 서포트하는 KT&G 상상마당 아카데미와 혜원출판사의 뒤를 잇는 3세대 출판 브랜드 1984가 5일부터 스트리트 문화를 담은 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는 ‘The Street Book Seminar’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삶을 닮아가는 패션과 그것을 이끌어 온 이들의 스타일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6월 5일부터 시작되는 세미나는 오리지널 컷(Original Cut) 파운더 이진복을 선두로 12일 백스의 이기정, 라이풀 파운더 신찬호, 제이기어 에슬릭앤코 파운더 김우석이 강단에 설 예정이다. 국내 스트리트 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한 그들의 브랜딩 스토리을 들어볼 수 있고 그들과의 짧은 담소도 함께할 수 있다. 수강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6월 5일(수) Original..

2013. 6. 5. 14:12
RAINBOW FESTIVAL COMING SOON !

레인보우 페스티벌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레인보우 페스티벌은 오는 6월 7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자연의 섬, 남이섬에서 개최된다. 마지막 라인업과 더불어 레인보우 페스티벌만의 차별점인 다양한 이벤트도 모두 공개되었다. 스페셜 게스트로 군복무를 갓 마친 메이트(Mate)의 임헌일과 현재 군복무 중인 칵스(The Koxx)를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이 특히 반가웠다. 고정된 라인업은 영국 최고의 밴드, 트래비스(Travis)를 선두로 정재형, 넬, 페퍼톤스, 데이브레이크, 이디오테이프, 클래지콰이, 어반자카파, 빈지노, 정기고, 타루, 라즈베리 필드, 박새별, 유승우, 윤한, 고고스타,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진보, 슬로우 쥰, 아침, 기린, 솔루션스, 루드 페이퍼, 인스턴트 로맨틱 플로어, 찰리스 ..

2013. 6. 2. 21:59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

젠틀몬스터는 영감을 공유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정기적으로 컬쳐 협업을 선보이고 있다. "안경"이라는 소재를 모티브로 하되, 특정 분야에 한정 짓지 않고 자유롭고 진보적인 실험을 추구한다. 이름보다는 실력을, 보여지기 보다는 공유하는 것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과의 교감을 통해 작지만 다양한 영감이 공존하는 젠틀몬스터가 되고자 한다. 젠틀몬스터는 지금까지 타투이스트 노보, 남성복 브랜드 디아프바인, 여성복 브랜드 로우클래식, 가방브랜드 블랭코브, 지호, 푸시버튼, V+eL 등 다양한 영역의 아티스트 또는 브랜드와 함께 프로덕트 협업을 진행했다. 각자의 색깔을 가진 두 그룹의 만남, 그리고 이를 다시 하나의 결과물로 선보이기 위한 연속적인 작업은 항상 즐겁고 새롭고 독창적인 무언가를 만들어낸다. 소비자는 항상 ..

2013. 5. 30. 21:15
플러트(FLIRT) 2013 S/S LOOKBOOK

플러트(Flirt)는 '잘 나가는 사람', '바람둥이'를 뜻하는 미국식 속어다. 장난치듯 무언가를 생각하기 시작하고, 실제로 행동에 옮겨 도전하는 덧없는 청춘 같은 인간상을 표현한다. 브랜드 플러트는 이름의 유래와 같이 두려워 않고 도전하며 매 시즌 즐겁게 전개하고 있다. 기존 남성복만 전개하던 플러트는 이번 시즌부터 유니섹스 브랜드를 지향하며 다양한 시각으로 대중과 소통하고자 한다. 플러트의 2013 S/S 시즌 테마는 스웻스윗(SWEATSWEET)으로 '저속한 작품'이라는 뜻을 가지며, 키치한 느낌도 가미됐다. 텍스트, 숫자 등을 패턴과 디테일로 위트있게 표현했다. 플러트가 진행하는 컬쳐 프로젝트 '플러트 프로젝트'는 음악, 영상, 아티스트와의 협업 등 시즌별로 다양한 컬쳐 활동을 선보인다. 이번 시..

2013. 5. 30. 13:25
추억을 담는 사진가 Irina Werning

Irina Werning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활동하며 추억이 된 옛날 사진 속 주인공을 현재와 오버랩시켜 회상케 하는 표현 그대로 '추억 회상' 사진가다. 옛날 사진 속 표정, 소품, 의상, 분위기, 색감까지 생생하게 모두 재현해 추억을 현재로 똑같이 불러낸 사진들이다. 옛날 사진과 현재 사진의 다른 점이라면 '시간이 흘렀음'을 대변하는 부쩍 커버린 주인공, 딱 한 가지다. 사진가는 사진에서 과거와 똑같은 배경, 요소들로 배치하고 오로지 시간이 흘러 변한 모습의 주인공만을 꾸밈없이 담는다. 귀여운 소녀가 이제는 뱃속에 아이를 품은 어엿한 아가씨가 된 모습, 침대에 나란히 누워 해맑게 웃던 4명의 소년이 침대가 좁게 느껴질 정도로 성장한 모습. Irina Werning과의 촬영이 누구에게는 과..

2013. 5. 28. 21:33
핀업걸 아티스트, 헬독(Hell Dog) 팝업 전시

성적인 포즈, 자극적인 노출. 이는 군인들이 핀으로 고정했다는 것에서 유래된 ‘핀업걸(Pinup Girl)’의 일반적인 이미지다. 아티스트 헬독(Hell Dog)의 핀업걸, 헬스레이디(Hell’s Ladies)는 단순한 섹슈얼리티 핀업걸이 아닌 여체의 순수한 아름다움 그 자체를 담고 있다. 하드코어 펑크 밴드 경험을 통해 얻은 아메리칸 컬쳐, 록커빌리 스타일로 초반에는 강렬한 핀업걸을 선보였지만, 이제는 섹시함 뿐만 아니라 여성 본질의 미에 시선을 맞춘다. 군인들 즉, 남성의 시선으로 탄생한 핀업걸은 섹슈얼한 여성상을 띄지만, 현시대 핀업걸의 추종에는 여성의 시각도 다분하기 때문이다. 헬독은 헬스레이디의 가치에서 남성과 더불어 더 많은 여성의 환심을 열망한다. 헬스레이디는 록커빌리, 타투, 패션 등 다양..

2013. 5. 27. 16:13
1 ··· 5 6 7 8 9 10 11 12
Instagram Objet Cabinet About
maidennoir@gmail.com

티스토리툴바